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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이의 신문 읽기] 올해 가족의 희노애락을 ‘카드뉴스’로

온라인·SNS서 인기 뉴스형식…사진·그림 활용해 함께 제작을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12-18 19:04:31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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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는 해마다 화려한 성탄절과 송년회 분위기가 연출되며 반대로 가족과 함께 차분하게 보내자는 흐름도 점점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 우리 가족에게 생긴 뉴스는 무엇일까 떠올려서 카드뉴스로 제작, 가족과 대화 시간을 가져보자.


   
2017년 철수의 4대 ‘카드뉴스’
▶ 신통이 :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좋아요!

▶ 엄마 : 연말 분위기가 크리스마스로 인해 좀 화려하긴 하지. 반짝거리는 트리 불빛도 곳곳에 생기고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들잖아.

▶ 신통이 : 선물 주실거죠? 크든 작든 선물은 좋아요. 내가 갖고 싶은 거면 더 좋고요.

▶ 엄마 : 글쎄… 산타할아버지 선물 명단에 네가 있으면 가능하겠지.

▶ 신통이 : 하하하, 제가 어린애인줄 아시나요…. 어쨌든 산타할아버지 오실 거예요.

▶ 엄마 : 올 한해 너는 잘 보낸 것 같니, 어때?

▶ 신통이 : 저야 당연히 잘 보냈죠. 키도 4㎝ 정도 큰 것 같아요. 엄청 많이 컸죠.

▶ 엄마 : 그래, 올해 부쩍 많이 커서 대견하구나. 키가 큰 만큼 마음도 컸을거야. 갑자기 생각이 번쩍 떠오르네. 네가 키가 큰 것처럼 올 한해 우리 집 기억할 만한 일을 카드뉴스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 신통이 : 카드뉴스요?

▶ 엄마 : 카드뉴스는 새로운 뉴스 형태야. 요즘은 휴대전화로 통화는 물론 SNS, 게임, 은행일 등 다양한 걸 해결하잖아. 뉴스도 휴대전화로 검색해서 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그래서 휴대전화에 적합한 뉴스 형태로 이미지와 중요 내용만 넣고 글자 수를 줄여 구성한 것이 카드뉴스야. 이미지는 어떤 게 있겠니?

▶ 신통이 : 사진이나 그림, 그래프 이런 거요.

▶ 엄마 : 맞아. 신문에도 그런 형태를 볼 수 있어. 지난 16일자 12면 책 소개 지면에 ‘글 한 줄, 그림 한 장’이라는 매주 토요일 고정 꼭지를 보겠니. 이 꼭지는 책 속의 한 구절을 내용으로 하고 그에 어울리는 그림으로 구성하고 있지. 글씨도 내용에 맞춰 매주 다른 서체로, 그림도 다른 분위기로 그려서 책을 소개하고 있어. 글자수는 적어도 책을 소개한 다른 기사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성이 들어가 책을 돋보이게 하고 있어.

▶ 신통이 : 16일 자에는 ‘마을 불빛이 아득히 보이는 바람모지에 서서’, 9일 자에는 ‘모든 것은 뇌의 착각’, 2일 자에는 ‘함께 살자’라는 굵은 글씨가 있네요. 그림과 글을 보니 어떤 내용의 책일 것이라는 걸 대충 알겠어요.

▶ 엄마 : 그럼 이제 카드뉴스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알 수 있겠지.

▶ 신통이 : 네. 먼저 올해 우리 집 뉴스부터 생각해봐야겠어요. 아니면 엄마와 아빠도 각각 뉴스를 만들어 보실래요?

▶ 엄마 : 각자 만들면 중복되는 뉴스도 있을 것 같구나. 그리고 나에게는 뉴스로 꼽히지만 너나 아빠에게는 중요하지 않아서 넘어간 일도 같이 얘기해볼 수 있겠네. 예를 들자면 김장은 나에겐 크고 힘든 일이지만 아빠나 너는 크게 걱정도 안하고 도와주기만 하면 되는 일이니 뉴스가 안 될 수도 있잖아. 엄마에겐 해마다 김장이 큰일이고 겨울만 되면 생기는 걱정거리거든.

▶ 신통이 : 그렇군요. 엄마에게 김장이 그리 큰 걱정인 줄 몰랐어요.

▶ 엄마 : 가족끼리 이해 못하고 넘어간 일도 함께 얘기하고 각자의 입장이나 서운했던 점도 나눌 수 있겠다. 5가지 정도 각자 뉴스를 정해 일주일 정도 준비해서 크리스마스 날 ‘우리집 카드뉴스 발표회’를 하자구나.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기사를 읽고

-지난 16일 자 12면 ‘글 한 줄 그림 한 장’과 위 기사를 읽어보고 카드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말해 보세요.

- 2017년 우리 집 뉴스를 정해볼까요. 그림과 중요 내용을 넣어서 카드뉴스로 만들어보세요.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카드뉴스는 글자 수가 많은 뉴스보다 내용이 빨리 이해되네.

- 어린이 독자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 :

-바람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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