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NC+사업 선정 현장연계 교육 성과
- 모든 학생 사회봉사단 들어가 활동
- 취업지원·해외어학연수 등 적극 지원
- 미용 등 7개 사회맞춤형 협약반 운영
“학생과 기업의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인재를 길러내야 합니다. 동주대의 경영 슬로건도 ‘학생 중심 기업 중심’입니다. 말로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운영 전반에 이 잣대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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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대는 눈높이 취업 지원, 지속 가능한 취업에 중점을 두고 학생 중심, 기업 중심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동주대 전경. 동주대 제공. |
동주대학교 김영탁(사진) 총장은 “대학은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교수나 대학 자체가 아니라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눈높이 취업 지원, 지속 가능한 취업에 방점을 찍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전문대 특성화(SCK)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에 선정됐다.
-동주대 교육의 특징은.
▶철저하게 현장과 연계된 교육을 한다는 점이다. 3년 전부터 전교생이 160시간 현장실습을 해야 졸업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LINC+ 사업에 선정된 것도 학교의 이런 시스템 덕분이다. LINC+는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대학과 미리 상의해 길러내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를 누적해 왔기에 LINC+ 사업에 먼저 선정됐다. 인성 교육도 강조하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모든 학생은 사회봉사단에 가입하게 된다. 물론 활동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회봉사에 적극적인 학내 분위기 때문에 학생 대부분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봉사활동 마일리지제를 운용해 연말에 상을 주거나 취업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학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취업 교육은 어떻게 하나.
▶학생들 눈높이에서 취업 지원을 한다. 일례가 면접용 옷차림 대여 서비스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 면접용 정장 구매가 부담스럽다고 하더라. 연간 수백만 원의 예산이 들지만,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 수년째 지속하고 있다. 취업 캠프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경험도 현실에 적용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동떨어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학교와 달리 매번 신청자 접수가 빨리 마감된다. 글로벌 프로그램도 취업과 연계돼 있다. 우선 수준 높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년 성적 우수자 약 50여 명이 자매대학인 미국 시애틀의 피어스 대, 일본 오사카외어학원, 중국 윈난외사외어직업학원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윈난외사외어직업학원의 총장은 우리 대학의 명예총장이기도 하다. 나 역시 그 대학의 명예 총장으로 연간 1~2회 방문해 우리 대학과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글로벌 전공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물리치료과의 호주 마사지 프로그램, 작업치료과의 호주 작업치료 프로그램, 간호학과의 중국 사체해부 연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운영은.
▶‘부산센텀 밀착형 라이프텍(LIFE TECH) 재러스 핵심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7개 사회맞춤형 협약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기업과 연계해 ▷미용계열(헤어)의 ‘화미주·펠리아 코스웍반’ ▷미용계열(피부)의 ‘스킨 마스터 핸즈 반’ ▷외식조리제과계열의 ‘파티셰 매니저 양성반’ ▷이벤트연출과의 ‘마이스 협약반’ ▷실용음악과의 ‘사운드디자인 협약반’ ▷패션디자인과의 ‘원스톱 패션디자인반’ ▷자동차기계과의 ‘르노삼성 친환경자동차 전문정비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학사 체계도 산업체 훈련(현장실습·OJT현장훈련·인턴십) 등이 가능하도록 1년 4학기제로 손질했다. 이를 지원하는 ‘사회맞춤형 교육지원센터’도 설치한다.
2018년까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이 진행된다. 올해는 ‘포스트 SCK’를 전력으로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교육부는 이미 대대적인 대학구조개혁정책과 관련한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아울러 내년은 동주대가 개교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 ‘4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설립자 흉상 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40주년 기념관’을 완공한다.
# 일반고·특성화고전형 면접·실기고사 필수
■ 전형 특징
- 수시 1차서 총정원 95% 1149명 선발
- 대학 자체기준 전형 특기·적성 등 반영
동주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310명(정원내)의 95%에 해당하는 1250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1149명, 수시 2차에서는 101명을 모집한다.
2018학년도 수시 1차에서 일반고 특성화고 대학 자체기준 특별전형은 모든 학과에서 면접 및 실기고사(실용음악과)를 진행한다. 학생부 성적 80%(교과성적 60%+출석성적 20%)면접 20%, 그리고 부가점수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실용음악과(3년제)는 학생부 성적 5%+실기 80%+면접 10%+이론 5%를 반영한다.
교과 성적 위주의 학생 선발에서 벗어나 학생의 특기 적성 인성자격증 등을 반영해 선발하는 대학 자체기준 특별전형은 24개 계열 및 학과에서 172명을 모집한다. 이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대학 자체기준 특별전형 기준에 1개라도 해당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전문대학 및 대학교 졸업자 ▷농·어촌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자 ▷재외국민 및 외국인 ▷만학도(만 25세 이상) 및 재직(경력)자 ▷서해 5도 교육과정 이수자전형 등이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은 1학년 30%, 2학년 40%, 3학년 30%로 학년별로 골고루 반영한다. 학기별로는 국어, 영어, 수학 중 우수 1과목과 이수단위 2 이상인 과목 중 우수한 1과목 등 2과목씩 총 10과목을 반영한다. 학과 전형과 관계없이 모집시기별로 학생 1인당 최대 2개 학과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 산업체서 요구하는 인재 매년 140명 양성
■ 주목 이 프로그램
-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 예비선정
- 과정별 20명씩… 5년간 75억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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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주대는 최근 부산롯데호텔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단 출범식을 열었다. |
전문대학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 대상은 수도권을 비롯해 권역별 7개씩 35개 학교가 예비 선정됐다. 동남권에서는 동주대학교 등 7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에 동주대는 2017년부터 향후 5년간, 연간 15억 원씩 75억 원 정부재정지원을 지원받아 매년 140명을 협약업체 맞춤형 인재로 양성해 안정적인 취업까지 연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외식조리제과계열 제과제빵 과정의 Patissier Manager 양성반 ▷미용계열 헤어과정의 화미주·펠리아 코스웍반 ▷미용계열 피부과정의 SKIN MASTER-HANDS 협약반 ▷이벤트연출과의 MICE 협약반 ▷실용음악과의 사운드디자인 협약반 ▷패션디자인과의 원스톱 패션디자인반 ▷자동차·기계과의 르노삼성 친환경자동차 전문정비반 등이다. 과정별 20명으로 맞춤형 산업체 인재 양성을 진행하고 있다.
동주대 김영탁 총장은 “현장과 대학이 함께하는 사회맞춤형 교육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체 현장의 실습지도사들로 구성된 수퍼바이저 협의체를 활성화해 대학교육과 현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으로 거듭 선정돼 정부교육정책, 경제산업동향, 사회 및 기술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