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계란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생산자 번호를 확인하고자 하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오전 5시까지 총 1,239개 대상 농가 중 867곳의 검사가 완료됐다. 이 중 66곳에서 살충제가 검출됐으며 32곳이 기준치가 초과된 양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피프로닐이 초과 검출된 곳은 6곳, 비펜트린 23곳, 에톡사졸 1곳, 플루페녹수론 2곳이다. 경기가 14곳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이 가장 많았으며 경북이 5곳, 충남이 4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살충제계란 표시 조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등급계란정보 조회하기에 들어간 뒤 계란 표면에 적혀있는 이력 정보를 입력하면 판정 여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많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김민정 기자

이하 살충제계란 번호 목록

피프로닐 검출 △08마리△09지현△13SCK△13나선준영△14황금△14다인

비펜트린 검출 △07051△07001△08신선농장△08LSH△08KD영양란△08SH△08쌍용농장△08가남△08양계△08광면농장△08신둔△08부영△08고산△08서신△11서영친환경△11신선봉농장△14소망△14인영△14해찬△15연암△15온누리△11시온△13정화

에톡사졸 검출 △06대전

플루페녹수론 검출 △08JHN△11무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