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미세먼지 저감 2020년까지 3383억 투입

황령산 송신탑 경관조명 활용, 색깔별로 한눈에 농도 표시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17-06-27 23:01:13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카카오톡으로 알림톡 발송

부산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300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 부산의 초미세먼지 오염도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본지 지난 4월 7일 자 7면 보도)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2020년까지 3383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 정보 전달체계를 정비하고 미세먼지 발생원별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만 314억7400만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상황 전파·전달 체계를 개선한다. 도심 한 가운데 있는 황령산 송신탑의 경관조명을 활용해 밤에도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관조명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깨끗하거나 보통일 때는 각각 '파란색'과 '녹색'을 보인다. 주의보나 경보일 때는 '노란색'과 '빨간색' 조명이 송신탑 전체에 비쳐 부산 어디서든 미세먼지 수치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으로 대기 정보를 알려주는 '재난 알림톡'을 개설해 경보 발령 때 즉각 '알림톡'을 발송하는 시스템도 갖춘다. 또 미세먼지 경보 때만 발송하던 문자메시지를 주의보 때도 전달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체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시는 미세먼지 정량 분석 측정소를 올 연말까지 북항과 신항에 설치하고 내년에는 해운대구와 서부산권으로 확대한다. 초미세먼지 성분분석기를 신항·연산동·공장지역에 설치해 발생 원인에 따른 맞춤형 저감대책을 마련한다. 내년에는 '미세먼지 배출원별 배출량 상세조사'에 관한 연구용역을 벌인다.

이와 함께 전기 이륜차를 내년 100대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500대 보급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수치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 부산항을 드나드는 선박인 것으로 보고 선박의 저유황 연료유 사용 의무화를 비롯한 선박 배출가스 규제 강화도 시행한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8. 8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9. 9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10. 10李대통령 부부 등 순방단 명단 개인정보 유출 경찰 내사 착수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8. 8[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8. 8“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9. 9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10. 10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우리은행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