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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보는 고2 정신이 번쩍"...2019 대입 수시모집 76%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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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4-27 16: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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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수시 모집 비중은 전체의 76%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게된다.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정명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이 2019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생들의 내신 부담이 더 커지는 셈이라 현재 치르는 중간고사부터 바짝 긴장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7일 발표한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 대비 수시모집 선발 비중은 작년(73.7%)보다 2.5%포인트 증가한 76.2%다.

2019학년도의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은 41.4%로 전년 대비 3405명 증가했고, 학생부종합전형은 24.3%로 1533명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수시 선발인원증가는 학생부교과 전형이 이끈 것으로 진학사는 분석했다.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는 반면 정시 선발인원은 사상 최저치여서 학생들이 느끼는 학교 내신에 대한 부담과 불안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간고사 기간인 점을 고려하면 고2의 경우 수시에 반영되는 성적이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내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 등 5번밖에 남지 않았다.

학교 내신 시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이 나쁜 학생의 경우 부족한 점수를 뒤집을 방법이 있는 대표적 전형인논술·적성고사 전형 경쟁률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내신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몰리는 데다 대학별 논술·적성전형 모집 인원은 지속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2 수험생들은 일단 학교 내신에 '올인' 한다는 생각을 갖고, 특히 교과 내신 성적을 올리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강조했다.

하지만 수시 비중이 늘었다고 해서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내신성적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 승부를 걸 수 있는 전형이 수시 논술전형과 적성검사 전형, 그리고 정시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 비중이 절대적이고, 수시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수험생 입장에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전형 요소이기 때문이다.

수시에서 뽑지 못한 모집 인원을 정시에서 충원하기 때문에 정시 선발 인원은 당초 공고 인원보다는 다소 늘어난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권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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