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

부산시는 8일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모한 2016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MRC 분야) 신규 과제에 동아대 '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도연구센터는 기초연구 성과의 질적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MRC는 사람의 생명 현상과 질병 기전 규명 등 바이오·건강 분야를 연구한다. 이번에 선정된 말초신경병증 연구센터는 첫해 7억 원을 포함해 연간 10억 원씩 7년간 총 67억 원의 국비를 받게 된다. 시비와 학교 부담금까지 더하면 9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3년까지 연구가 진행된다. 동아대는 이 사업에서 당뇨 합병증, 항암제 부작용으로 발병하는 말초신경병증과 유전성·후천성 말초신경병증의 규명·치료·진단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 내달부터 결핵환자 무료 치료

다음 달부터 결핵 환자는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결핵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 특례에 관한 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금도 결핵환자는 일반환자와는 달리 특례 제도를 적용받아 외래나 입원치료를 받을 때 비급여를 제외한 건강보험 치료비의 10%만 본인부담금으로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