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드CC 작년 최고 경영실적

아시아드컨트리클럽(아시아드CC)이 지난해 창립 이후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부산시가 최대주주(지분 48%)인 아시아드CC는 28일 정기주총을 개최하고 2015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아시아드CC의 매출액은 135억 원으로 전년보다 14억 원이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억 원이 늘었다. 내방객은 전년보다 1만4900명(12.1%) 늘었다. 아시아드CC는 회원이 예약하지 않고 남은 시간에 대해서는 계절별, 월별, 일별 차등 요금을 적용해 지역 골프 마니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회사의 체질 개선을 위한 자산재평가를 실시, 1149%에 달하던 부채 비율도 191%로 줄였다.


# 울주 신고리 유휴부지에 태양광 시설

고리원자력본부 자투리땅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들어선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은 울산 울주군 신고리 3, 4호기 근처 발전소 유휴대지 9만㎡에 5㎿급 태양광발전소를 짓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3400여 세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수원은 사업비 91억 원을 들여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고리원전에 이어 전국 각 원전 유휴부지에 총 35㎿급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선다. 또 수력·양수발전소의 상·하부 저수지를 활용한 10㎿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설도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