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등 BK21 플러스 신규 선정

교육부는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 결과 125개 사업단을 탈락시키고 127개 팀을 신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67개 대학 546개 사업단이 예비 선정됐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40개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대와 성균관대가 각각 31개, 연세대 28개 등 순이었다. 부경대는 8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BK21 플러스는 2013년부터 7년 동안 매년 2700억 원의 국고가 들어가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원연구지원사업이다. 해마다 과학기술은 물론, 인문사회까지 통틀어 석·박사급 인재 1만5500여 명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단은 2020년까지 사업비를 받게 된다.


# 경성대, 부·경 창업기업 투자 시행

경성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부산·경남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을 높이는 '2015 경성 엔젤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IR(Investor Relations) 역량강화 교육, IR 클리닉, 다국어 투자제안서 제작, 투자설명회 프레젠테이션 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가기업 중 우수한 10개 기업을 선발해 코트라와 함께 중국 선전, 광저우 등에서 투자·바이어 상담회, 중국 창업지원기관 및 스타트업기업 견학의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지원단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기업이 국내와 중국시장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경성대 창업지원단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문의 (051)663-5904.


# 크리스마스 부산 도시철도 증편

부산교통공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 25일 이틀간 도시철도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린다. 24일은 1호선 운행횟수를 4회 늘리고, 25일은 2호선 6회, 2호선 2회 증편 등 운행횟수를 모두 12편으로 늘린다. 또 교통공사는 제7회 부산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열려 이용 승객이 많은 남포동 일대(남포역, 자갈치역)에 인력 22명을 추가로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