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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폭발사고, 119 신고 않고 자체수습…소방서 신고 없이 '자체 수습' 5명 부상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5-09 2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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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폭발 사고'

경북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9일 오전 5시 10분 무렵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가스배관 작업 중 가스가 누출되며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포스코 폭발사고는 내년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2고로 개보수 공사의 사전작업을 위해 고로의 가스밸브를 교체하는 작업 중 발생했다.

고로의 가스밸브를 교체하던 중 남아있던 가스가 압력으로 인해 분출되면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밸브가 튕겨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10분께 포항제철소 2고로 안에서 3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2고로 개보수 공사의 사전작업을 위해 근로자들이 고로의 가스밸브를 교체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포스코건설 하청업체 근로자 5명이 부상당했다. 1명은 다리 골절상을 입고 입원 치료 중이며 나머지 4명은 치료 받은 뒤 귀가했다.

이 사고로 이모(53)씨 등 하도급 업체 근로자 5명이 다쳤으며, 이 중 3명은 입원했고 2명은 부상 정도가 경미해 귀가했다. 포스코 측은 가스밸브 교체 작업 중 가스가 새면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교체를 위해서는 가스를 모두 빼내야 하는데 배관 속에 일부 남아있던 가스가 압력에 의해 새어 나오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포스코 측은 사고 이후 관할 소방서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위반 여부를 가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에 감식반을 보내 안전위반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포스코 폭발사고, 사망자 없어 다행", "포스코 폭발사고, 요즘 폭발사고도 많아", "포스코 폭발사고, 안전에 신경좀 쓰자"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포스코 폭발 사고, SBS 뉴스 캡처)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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