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요즘 세상에 연제구가 산복도로 닦는 이유는

연산3동 연미초~부산여상 310m, 3년간 46억 들여 왕복 2차로 개설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3-01-27 20:27:21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단절도로 연결 '40년 숙원' 해결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의 주거밀집지역에 산복도로가 연결된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은 도로 단절 때문에 지난 수십 년간 겪었던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제구는 연산3동 연미초등학교 인근~부산여자상업고교 근처 동주아파트까지 약 310m에 대해 3년에 걸쳐 산복도로 연결공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도로는 폭이 약 12m로 왕복 2차로에다 도로 양쪽으로 인도가 설치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부산여상 앞부터 연미초등학교 옆 동덕현대아파트 앞까지 하나로 연결돼 이 지역을 관통하는 산복도로가 완성된다. 이를 위해 연제구는 올해만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총 46억 원을 들여 도로를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 부산여상 쪽 100m 구간에 대해 부지·주택 매입과 동시에 도로 개설공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발주 작업에 돌입했다.

연제구가 이처럼 뒤늦게 산복도로 개설에 나선 이유는 도로가 단절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당 구간은 40여 년 전 도로계획선이 그어졌으나 수십 년간 주택이 빼곡히 들어서 지금까지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따라서 지금까지 부산여상 쪽에서 연제구 방면으로 가려면 복잡하고 좁은 일방도로를 돌아가야 해 사고 우려가 높았다.

이와 함께 연제구~수영구를 잇는 연수로가 상습정체구간인데도 우회도로가 마땅찮아 이곳을 오가는 차량들의 불편이 가중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됐다. 연제구 관계자는 "산복도로가 하나로 이어지면 이 일대 교통 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6. 6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9. 9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10. 10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4. 4[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5. 5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6. 6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7. 7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10. 10[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6. 6"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7. 7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8. 8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9. 9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0. 10‘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8. 8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DMZ 사고 관련 대통령·軍지휘부 대상 고발 잇따라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6. 6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7. 7[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8. 8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9. 9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10. 10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재활치료 다문화가정 가장…치아 없어 식사도 못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