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순 시집간다...22일 前유도대표 장재호씨와 <사진>아시아여자농구 최고의 센터 정은순(27.삼성생명)이 오는 22일 오후1시30분 서울 청담동 한국클럽에서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출신 장재호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친구소개로 만나 5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경기 신갈에 보금자리를 트는정은순은 지난 1월 농구대잔치에서 한국 여자농구 최초로 2천리바운드의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장재호는 용인대 시절 유도선수로 활약했고 현재는 고려산업개발에서 근무하고 있다.

▶ 김경환 끝내 은퇴...어깨부상‥롯데 임의탈퇴 공시 <사진>롯데 자이언츠는 17일 투수 김경환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임의탈퇴선수로공시신청했다. 지난 93년 입단이후 3차례의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훈련을 해온 김경환은 올시즌 재기를 노렸으나 최근 어깨통증이 재발하는 바람에선수생활을 포기하고 구단에 자퇴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