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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천현민 한국전력공사 요금전략처장의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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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가 전국을 11개 지역으로 나눠 산업용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하는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설계안을 발표했습니다. 주택용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도권에서 먼 지역일수록 인하 폭이 커집니다.
2. 부산을 비롯한 남부권은 1㎾h당 최대 18원(현행 대비 약 10%)의 요금 인하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지방우대지수와 전력자급률 등을 반영해 세부 권역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3. 다만 주택용 전기 요금이 적용 대상에서 빠진 데다 인하 폭도 산업계가 요구한 20%대에 못 미친다는 수준이라 비판이 나옵니다. 기후부와 한전은 후속 절차를 거쳐 제도를 연내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