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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배우자" 올해도 이어지는 벤치마킹 열기

온두라스 항만공사 사장 일행 부산항 방문

산 로렌조항 등 항만 발전 통해 무역 활성화

협력방안 논의 및 업무협약 체결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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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적 항만 2위이자, 세계 항만 7위인 부산항을 배우려는 국가의 정부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카를로스 아르뚜보 부에소 친치야 온두라스 국가항만공사 사장 일행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카를로스 아르뚜보 부에소 친치야 온두라스 국가항만공사 사장 일행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온두라스 항만공사 사장 일행은 부산항의 선진화된 터미널 운영 방식과 항만 운영 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자국 항만의 현대화와 확장에 활용할 목적으로 부산항을 방문했다. 온두라스는 파나마운하 북쪽에 위치해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푸에르토 코르테스항과 산 로렌조항 등 주요 항만을 통한 무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만 발전을 국가 성장의 핵심과제로 삼고 있는 온두라스에 부산항은 훌륭한 벤치마킹 및 협력 대상이다.

2015년 온두라스의 대통령과 에너지 인프라부 장관 등이 BPA를 방문해 항만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듬해에는 BPA가 한국국제개발협력단(KOICA)과 협약을 맺고 온두라스의 아마팔라 항만개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에 자문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앞서 지난 3워에는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차관, 공공인프라교통부 차관 및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 관계자 등 고위 공무원 22명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정부 사절단이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할 예정인 캄보디아 최대 무역항 시아누크빌(Sihanoukville)항 물류단지 개발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 국제입찰을 앞두고 부산항 신항 및 배후단지 개발과 운영에 있어 성공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시찰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같은 달에는 우크라이나 해상·내륙운송 교통국 국장과 우크라이나항만공사 사장 등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항만 재건 사절단 부산항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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