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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회장단 등 인선 촉각…중량감 있는 기업 구성 가능성

상임의원 등 48명 임명 앞둬…의원부 부산銀·금양 등 참가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4-03-18 19:23:18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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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경영 늘어 젊은변화 기대

부산상공회의소 제25대 신임 양재생 회장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면서 회장단을 비롯한 주요 직책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회장과 함께 부산상의 조직을 이끌고 부산시나 중앙정부 등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상근부회장 자리에도 일부 인사의 이름이 거론되지만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이라 얼마간의 공백도 예상된다. 18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앞서 지난 15일 의원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의 임기가 19일 시작된다. 24대 장인화 회장은 18일 자로 임기를 종료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신임 회장. 국제신문DB
신임 회장의 임기가 시작되자 25대 회장단(부회장 18명)과 상임의원(30명) 임명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집중된다. 의원 120명 가운데 선발하는 임원단 격의 회장단에는 이전에 비해 중량감 있는 기업으로 구성이 예상된다. 양 회장은 “규모가 큰 기업을 의원부에 많이 모셨고, 이분들을 포함한 회장단 구성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5대 의원부에는 부산은행 금양 동화엔텍 팬스타라인닷컴 등 지역 주요 기업이 새롭게 참가했다. 회장단이 한층 젊어질 가능성도 있다. 25대 의원부로 전환되면서 2세 경영인의 진출이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이다. 윈스틸 세운철강 대한제강 광명잉크제조 태웅 대한제강 등을 대표하는 상의 의원은 모두 2세 경영인으로 교체됐다. 모두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기업인 만큼 이들이 회장단에 진입하면 부산상의에도 젊은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회장단 못지않게 중요한 상근부회장 자리는 후임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관행대로 부산시 고위 공무원 출신 인사가 올 것이라는 설이 나오면서 일부 후보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현재로서 뚜렷한 인물은 없는 것으로 전해져 최소 2, 3개월의 공백도 예상된다. 장 회장과 함께 사임한 이영활 상근부회장 역시 2개월 여 공백 후에 임명됐다. 부산상의 조직을 실질적으로 책임질 사무처장 후보도 미정이다. 앞서 23, 24대 회장을 지냈던 허용도 장인화 전 회장은 사무처장에 외부 인사를 임명했지만, 양 회장은 부산상의 내부 발탁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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