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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백전 ‘월 30만원 한도 5% 캐시백’(종합)

작년엔 10억 이하 가맹점 7%…정부 지역화폐 예산 편성 안돼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01-09 19:37:23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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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개편된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 정책이 다시 이전(캐시백 일률 5%)으로 돌아갔다.
부산 연제구 한 가게에서 시민이 동백전으로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국제신문DB
부산시는 올해 동백전 캐시백을 일률적으로 월 30만 원 한도에 5%로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정책 개편을 통해 연간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사용하면 캐시백 7%, 10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은 캐시백 5%가 적용됐다.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연간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 적용되는 차등 캐시백 7% 중 2%는 국비로 지원됐다. 하지만 정부가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을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아 예전(매출과 관계없이 캐시백 일괄 5%)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시는 추후 국비가 교부되면 조건에 맞춰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동백플러스 제도에서 시가 추가로 얹어줬던 특별 캐시백은 종전 2%에서 3%로 상향된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은 이용자가 QR코드로 결제하면 3%, 5%, 7%, 10% 중 선택해 자체 할인을 제공한다. 시는 기본 캐시백에 더해 특별 캐시백을 추가로 주는 방식인데, 이번 상향 조정을 통해 최대 18% 혜택을 제공하는 셈이다.

동백전 QR코드 원격 결제도 도입한다. 기존에는 외부에 설치된 QR코드를 스캔해야 했지만,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QR코드를 불러와 원격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 한 번 QR 결제한 가맹점에서는 기존 결제내역을 통해 재결제할 수 있다. 자녀 학원비를 결제할 때 부모가 QR 원격 결제를 하는 식이어서 자녀가 부모의 동백전 카드를 가지고 학원에 갈 필요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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