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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다음 달 11일 기장에 이차전지 생산 공장 기공식

E-PARK산단에 6100억 투자 공시도

4680 2170 원통형 배터리 대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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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이 부산 기장군에 이차전지 생산을 위한 대규모 공장을 짓는다.

금양은 다음 달 11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동부산 E-PARK 산단’에서 기공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식전 공연과 함께 경과 보고, 기념시삽, 발파터치, 안전기원제 등의 행사가 열린다.

㈜금양의 부산 기장 이차전지 생산 공장 조감도. 금양 제공
금양은 이를 위해 이날 동부산 E-PARK 산업단지 이차전지 공장에 6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500.26%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설 규모는 총면적 12만4479㎡다. 이 공장에서는 4680 및 2170 원통형 배터리를 대량생산한다. 4680(지름 46㎜, 높이 80㎜) 규격이 주로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다. 2170은 전기차 외에도 전동공구 가전제품 등에 들어가는 모델이다. 투자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다.

류광지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한 연구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약 5만5000평에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글로벌 자동차회사와 함께 전기차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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