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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새 히트 상품 ‘비대면 중고거래’

세븐일레븐 거래수 2000건 돌파, 안전성·편리성 높아 소비자 호응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3-02-09 19:10:12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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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중고 거래 서비스 ‘세븐픽업’이 운영 초기부터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븐픽업은 중고 거래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만나지 않고 편의점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30일부터 전국 6000여 개 점포에 도입한 세븐픽업 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등록된 누적 상품 수는 8000개를 넘었고, 총거래 건수는 2000건을 돌파했다. 판매자는 편의점 픽업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중고나라 페이를 통해 구매자와 결제를 완료한 뒤 입고 교환권을 편의점에서 스캔해 물건을 맡긴다. 구매자는 픽업 교환권을 편의점에 제시하고 상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세븐일레븐은 연내 1만2000여 개 전 점포에 세븐픽업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 이용자는 40대가 4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가 30%, 20대는 15%의 이용률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상대적으로 중고 거래의 시·공간적 제약이 큰 직장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3040세대 이용률이 올라간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자 성별은 여성이 70%, 남성이 30%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안전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여성들이 비대면 거래를 선호해 나타난 결과로 분석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세븐픽업 서비스가 비대면 안전성 편리성 등으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중고 거래 시장의 대표적 거래 방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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