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에어부산과 제휴해 최고 연 9.5% 금리를 제공하는 여행 연계 금융상품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

‘에어부산 여행플러스 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50%를 더해 최고 연 9.5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 기간은 6개월이다. 매월 1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넣을 수 있다. 부산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1만 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부산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적금 가입 즉시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매월 5만 원 이상 불입하면 가입 후 6개월 동안 총 6개 쿠폰을 준다. 또 다음 달 17일까지 최초 가입금액 5만 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시행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부산 동남아 노선 왕복 항공권(1명) ▷에어부산 일본 노선 왕복 항공권(4명) ▷에어부산 국내선 편도 항공권(10명) ▷하나투어 상품권 50만 원 권(2명) ▷CGV 모바일 예매권(1인 2매, 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0명)을 증정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에어부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