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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상공인 ‘울상’…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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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란우산 부산지역 폐업 공제금 지급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해운대구 한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임대’ 문구가 내걸린 채 텅 비어 있다. 국제신문DB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퇴직금(목돈마련) 제도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는 4880건에 지급액은 508억 6000만 원으로 역대 최대다. 지급건수는 2019년 3780건에서 30% 늘었으며 지급액은 304억 9000만 원에 비해 67% 증가한 수치다.

노란우산 공제 대출 또한 최근 10년 내 가장 많았다. 지난해 대출 잔액 1535억 원, 대출 건수는 2만 841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노란우산 해약 건수는 2564건, 지급 금액 1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 이상 급증했다. 공제해약 시 기타 소득세를 원천징수해 납입 원금보다 실수령액이 적을 수 있음에도 해약이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전체 자영업자는 35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 5000명 줄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자영업자 수가 감소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2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에서는 부산 상가 공실률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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