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환율 폭등·증시 폭락…파월發 ‘블랙 먼데이’(종합)

원·달러 환율 1350원 돌파, 코스피·코스닥 2%대 급락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2-08-29 20:41:47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으로 29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이 출렁였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50원을 돌파했고 코스피, 코스닥은 2%대 하락했다.
29일 원/달러 환율이 13년4개월만에 장중 1350원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1.2원 오른 1342.5원에 개장해 낮 12시 32분 1350.8원으로 고점을 찍었다. 정부의 구두 개입도 소용이 없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이날 오전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시장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시장에서 과도한 쏠림 현상이 나타날 때를 대비해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9.1원 오른 달러 당 1350.4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고가 기준으로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1357.5원) 이후 약 13년4개월 만에 최고치였으며, 종가 기준으로는 2009년 4월 28일(1356.80원) 이후 가장 높았다. 엔화 유로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측정하는 달러 지수는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장중 109.48을 기록, 약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14포인트(2.18%) 내린 2426.89에 장을 마쳤다.종가 기준 지난달 27일(2415.53) 이후 최저치다. 이날 낙폭은 지난 6월 22일(-2.74%) 이후 가장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56포인트(2.81%) 내린 779.89에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는 2.66%, 대만 자취안지수는 2.31%, 호주 S&P/ASX 200 지수는 1.95% 하락하는 등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2% 안팎으로 떨어졌다. 금 현물 온스 당 가격은 전장 대비 0.94% 하락한 1721.88 달러로, 최근 한 달 새 최저치다. 가상화폐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비트코인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2만 달러(약 2698만 원) 선이 이날 한 때 한달 여만에 무너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3. 3[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4. 4“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9. 9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0. 10“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8개 郡 기회 박탈”(종합)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