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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순손실 코스피 2위…넥센타이어 적자 전환

거래소 상반기 실적자료 발표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2-08-18 20:21:20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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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11개 기업 적자 지속
- STX·DRB동일 등 흑자돌아서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 6678억8000만 원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사 중 순손실 규모가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장사들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을 기록한 반면 부산 울산 경남 상장사 중에는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하거나 적자를 이어간 곳이 적지 않았다.

18일 한국거래소의 ‘12월 결산법인 2022 사업연도 상반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부울경 코스피 상장사 중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적자전환한 기업이 6곳, 적자를 지속한 기업이 11곳이었다. 넥센타이어가 344억7900만 원, 넥센이 157억2800만 원의 당기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넥센타이어의 경우 원자재값·물류비 직격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경남 무학의 경우, 연결 영업이익은 66억6900만 원으로 흑자전환했으나 당기 순이익 기준으로는 240억700만 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부울경 코스피 상장사 중 적자를 지속한 곳은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해 현대중공업(이하 당기 순손실·2406억3900만 원) HSD엔진(358억1300만 원) HJ중공업(231억8700만 원) STX엔진(42억200만 원) 한창(28억400만 원) 현대미포조선(19억9000만 원) 등 모두 11곳이었다.

반면 STX는 연결 당기 순이익이 112억1700만 원으로 집계되면서 흑자로 전환했으며, DRB동일(16억5500만 원) 부산산업(18억4400만 원) 조광페인트(7억4100만 원) 등도 당기 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부울경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경남제약 대양전기공업 아이윈 등 15곳이 적자로 돌아섰으며, 적자를 지속한 기업은 HLB 클리노믹스 한탑 등 9곳이었다. 성광벤드(이하 당기 순이익·295억5600만 원) 세동(62억3600만 원) 우림피티에스(29억8000만 원) 등 6곳은 당기 순이익 기준 흑자로 전환했다.

12월 결산 상장기업 603개사(금융업 등 제외)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61조87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9% 늘었다. 영업이익은 107조3084억 원으로 16.68%, 순이익은 85조8070억 원으로 0.67% 증가했다.

◇ 부울경 코스피 상장사 적자전환 기업

회사명

소재지

연결 당기 순손실

고려산업

부산

11억5400만 원

넥센

경남

157억2800만 원

넥센타이어

경남

344억7900만 원

동아지질

부산

45억1300만 원

무학

경남

240억700만 원

성창기업지주

부산

42억9400만 원

※자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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