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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먹통된 동백전 4일 오전 정상 작동

앱 다운로드, 결제, 충전 정상화

앱 다운로드 지원 위해 본사 인력 영업소에 추가 파견

이날 오후 3시 동백전 사태 설명과 사과 기자간담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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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전, 우려한 재오류 사태는 없었다.”

동백전 카드. 국제신문DB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운영사업자인 BNK부산은행은 동백전 서비스 재개 시점인 4일 오전 9시부터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골머리를 앓았던 동시 접속자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고, 동백전 앱도 쉽게 찾을 수 있어 다운로드 횟수도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미 앱을 다운로드 한 고객을 중심으로 거래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기준 동백전 앱을 다운로드 한 인원은 35만 명을 넘어섰다. 거래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앱 다운로드를 어려워하는 고객이 많아 부산은행은 콜센터 상담원 120명이 전화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각 영업소에 설치된 ‘동백전 전담 상담창구’에서 1명씩 현장 상담했으나 본사 직원을 영업소마다 1명씩 추가했다.

앞서 동백전은 운영사업자 교체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사흘간 운영이 중단됐다. 지난 1일 오후 2시 신규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했으나 외부 신용평가사와 동백전을 연계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고,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후 5시에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에 부산은행은 전산 담당자를 대거 확충해 사흘간 서버를 4배 수준으로 증설하고 동백전 사용 전반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확인했다. 주말에 접어들면서 동백전 사용량이 늘어나는데도 사용하지 못하자 시민 불만이 급등하기도 했다.

신규 동백전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기존 가입자는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인증 계좌연결 과정을 거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새로운 동백전 앱과 부산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현재 동백전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어 다행이다”며 “서비스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이날 오후 3시 동백전 사태에 대한 설명과 부산시민에 대한 사과를 담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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