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목호 등 해기원 연구선, 산학연 연구 사업에 투입

정부 9개 과제 지원 대상 선정, 해양환경 연구 등에 4척 활용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2-01-24 19:07:48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에 본원을 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해기원)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선의 활용 폭이 더욱 넓어지게 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대형 종합연구선인 이사부호.
24일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강원대와 한양대 등이 수행할 9개 연구과제를 ‘해기원 연구선 산·학·연 공동활용사업’의 2022년 신규 대상으로 선정했다. 세부 과제는 ▷진해만 마비성 패독 유발 와편모조류의 독성유전자 기반 PSP 예측 실증연구 ▷진해만 빈산소 해역에서 온실기체 N2O 발생량 및 해양산성화 연구 ▷서필리핀 분지 지역의 새로운 지각구조 및 진화사 규명을 위한 중자력 연구조사 등이다.

해수부는 2017년부터 산업체·대학·연구기관이 대양탐사를 통해 현장 중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기원의 연구선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해 동부해역의 중규모 소용돌이와 내부파 변동 메커니즘 구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해수부와 해기원은 2022년 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지원과제를 공모했다.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검토와 ‘연구선 공동활용 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9개 기관이 제출한 9개 연구 과제를 2022년 사업 대상으로 최종 결정했다. 올해 전체 사업 비용은 19억 원이다.

투입 연구선은 이사부호 장목 1호 장목 2호 온누리호 등 4척이다. 2016년 11월 취항한 이사부호는 대형 종합연구선( 5894t)이다. 연구원 35명과 승무원 25명이 탑승한다. 온누리호는 대양종합연구선으로 1992년부터 현장에 투입됐다. 연근해에서 활동하는 장목 1호와 장목 2호는 소형 연구선이다.

2022년도 신규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진은 다음 달부터 이들 선박에 승선해 태평양과 우리나라 연근해 해역에서 기후변화, 해양환경·지질·생물 등에 관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주제에 따라 최소 사흘에서 열흘까지 연구선 사용이 가능하다.

해수부와 해기원은 이 같은 산·학·연 공동 연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해양과학 선진국으로서의 우리나라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철조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앞으로 해기원 뿐만 아니라 극지연구소 등 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선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연구진들이 안전하고 정밀한 현장 탐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죽어도 자이언츠’ 본지 제작 부산야구 40년 다큐 개봉박두
  2. 2롯데 ‘외인 삼총사’ 내년에도 함께할래?
  3. 3“송강호 좋아요…언어 해결되면 한국 영화 찍고파”
  4. 4올 4분기 부산 5곳에서 아파트 7560가구 분양
  5. 5부산 서면 쇼핑몰 화장실 영아 시신 유기 혐의 20대 붙잡아
  6. 6해운대엔 정해인, 남포동엔 이병헌 뜬다…함께 수다 떨래요?
  7. 7시멘트값 인상에 반발 레미콘사…10일부터 셧다운 예고
  8. 8김민석 2억5000만원…롯데, 신인 계약 완료
  9. 9"엑스포·산학협력이 부산 미래동력의 핵심 키"
  10. 10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대표직 상실'..."총선 치명타?"
  1. 1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대표직 상실'..."총선 치명타?"
  2. 2尹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여전히 20%대
  3. 3“부산엑스포 열릴 시기 집중 우기…침수대책 마련 시급”
  4. 4미·EU 북 규탄 잇따라..."중·러 방해에도 제재 도구 많다"
  5. 5北 도발 맞선 한미일 동해 훈련 해석 분분...尹 "공조" 李 "친일"
  6. 6북한 연쇄 도발에 한미일 핵·미사일 대응훈련…한반도 긴장
  7. 7윤 대통령 첫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시대는 중앙과 지방 함께 협력해야 가능"
  8. 8이번엔 두 종류 쐈다, 북한 또 미사일 도발…시위성 편대 비행도
  9. 9윤 대통령 지지율 20%대 추락...응답자 70% "비속어 사과하라"
  10. 10부울경 5G 가입자는 ‘봉’…28㎓망 96% 수도권 편중
  1. 1올 4분기 부산 5곳에서 아파트 7560가구 분양
  2. 2시멘트값 인상에 반발 레미콘사…10일부터 셧다운 예고
  3. 3"엑스포·산학협력이 부산 미래동력의 핵심 키"
  4. 4폭우 내린 날, 비빔면 덜 먹었다
  5. 5마산 정어리 폐사 원인, 환경변화에 무게
  6. 6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첫 분양 나선 양정자이더샵SKVIEW
  7. 7‘金치(비싼 김치)’ 잡는다…반값 절임배추 예약하세요
  8. 8“산학협력 동상이몽에 부작용…지산학(지자체+산업체+대학) ‘원팀’ 돼야 해결”
  9. 9“세계 위기극복 메시지 담은 부산엑스포, 후반 역전 가능”
  10. 10고리원전 불법 드론 5년간 82건…60%는 조종자 미확인
  1. 1부산 서면 쇼핑몰 화장실 영아 시신 유기 혐의 20대 붙잡아
  2. 2[영상]구멍 뚫린 BTS 콘서트장… 암표·바가지요금까지
  3. 3프로야구 선수 출신 30대 조폭 구속 송치
  4. 4수시모집 마감… 경남정보대,동의과학대 6 대 1 넘겨
  5. 5창원 공장서 이산화탄소 누출로 1명 사망 3명 부상
  6. 6극심한 더위·식수 오염…일상 위협하는 기후변화 느껴져요
  7. 7전국 시도교육감 "교육교부금 개편 움직임에 강력 대응"
  8. 8부모 이혼으로 정신적 충격…심리치료 지원 절실
  9. 9“와인은 욕망…단순히 마시는 것 넘어 음미하세요”
  10. 10부울경 오전 0.1㎜ 비...모레까지 쌀쌀
  1. 1롯데 ‘외인 삼총사’ 내년에도 함께할래?
  2. 2김민석 2억5000만원…롯데, 신인 계약 완료
  3. 3김하성·최지만 출격…MLB 가을야구 8일 플레이볼
  4. 4완벽한 1인 2역 야구 천재 오타니, MLB 첫 규정이닝·타석 동시 달성
  5. 5최나연 “사랑하지만 미웠던 골프 그만하려 한다”
  6. 6철벽방패 김민재, 무적무패 나폴리
  7. 7AL 한 시즌 최다 62호 쾅…저지 ‘클린 홈런왕’ 새 역사
  8. 8제103회 전국체육대회 7일 울산에서 팡파르
  9. 9거포 가뭄 한국, 홈런 펑펑 미·일 부럽기만 하네
  10. 10권순우, 세계 23위 꺾고 일본오픈 16강
우리은행
뉴프런티어 해양인 열전
초대형 운송 납기 엄수, 소량 화물도 소중히…포워딩(해상 운송)의 전설
수산강국으로 가는 길
일본 정책 모방 위기 부른다
  • 2022골프대회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