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도어 기능성에 디자인 가미
- ‘파라디소 자켓’ 친환경 소재 사용
- ‘752 라인’ MZ세대 겨냥 브랜드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올 가을·겨울(FW) 시즌 일상과 액티비티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어드밴스 라이프 트레킹’ 스타일의 컬렉션을 내놨다.

트렉스타의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컬렉션 의류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트렉스타 제공

9일 트렉스타에 따르면 일상 아웃도어 레저 여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됐다. 아웃도어 의류 본연의 기능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해 나이와 장소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담아낸 것이 이번 컬렉션의 특징이라고 트렉스타는 설명했다.

콜렉션은 흡습 속건 기능이 있는 맨투맨티, 후드티셔츠, 신축성과 보온이 뛰어난 청바지 등 ‘등산복’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깨는 제품들로 채워졌다. 대표적 제품으로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진 ‘파라디소 자켓’을 들 수 있다. 이 자켓은 퍼텍스 원단을 사용해 경량성 방풍성 발수성이 뛰어나다. 전반적인 색상은 톤을 낮춰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해주는 데 알맞다. 또 ‘셔플 X 자켓’ ‘페르세 자켓’ ‘플리트리체’ 등은 아웃도어 의류의 기본인 발수 방풍 강한 내구성 등의 기능을 갖추면서도 절개선 등을 줄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멋스럽게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트렉스타의 올해 FW 시즌 신상품 ‘자켓’인 ‘파라디소’(왼쪽부터) ‘셔플X3’ ‘752 레니게이드’. 트렉스타 제공

이와 함께 MZ 세대를 겨냥해 만들어진 트렉스타의 영 브랜드 ‘트렉스타 752 라인’에서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친환경 재생소재를 사용한 트렌디 룩을 선보인다. 특히 포켓과 핏의 절개 등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어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제품들로 출시됐다. 친환경 재생 안감 소재를 사용하고 주머니 등에 디테일을 살린 ‘752 레니게이드 자켓’ ‘752 매거진 셔츠’ ‘752 콤피 셔츠’ 등으로 MZ 세대들이 쉽게 손이 갈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에는 새로운 기술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도입한 다양한 신제품으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중·장년층 및 2030세대 공략에 나설 것”이라면서 “심플한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라인업으로 탄생한 트렉스타의 21 FW 신상품들과 함께 일상과 아웃도어에서 트렌디한 아웃도어 룩을 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