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장 마그리트·마티스 작품 소개
- 내달 30일까지 고객서비스 나서

명품 자동차와 명화(名畵)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스타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스튜디오에서 미술 특별전 ‘The Art Studio of Star’를 열고 세계적인 명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스타자동차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딜러 스타자동차는 다음 달 30일까지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스튜디오’에서 미술 특별전 ‘The Studio of Star’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사 M.O.T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브랜드 스튜디오를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예술 작품으로 위로하기 위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특별전의 주인공은 국내외 컬렉터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벨기에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 ‘앙리 마티스’다. 르네 마그리트는 초현실주의 작가로 유명하다. 자신만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독특한 세계의 작품을 주로 그렸다. 팝아트와 그래픽 디자인에 큰 영향을 주었고, 대중매체에도 영감의 원천이 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특별전에서 영화 ‘매트릭스’에 영감을 준 그의 작품 ‘겨울비’를 멀티미디어로 감상할 수 있고,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영향을 미친 ‘피레네의 성’ 등 석판화 14점도 전시한다.

‘색채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앙리 마티스는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 예술가로 손꼽힌다. 특별전에서 그가 ‘컷아웃’ 기법으로 제작한 대표작 ‘재즈’ 시리즈와 ‘이카루스’ 등 기존 이미지를 비틀어 참신하고 자유로운 형식으로 풀어낸 석판화 작품 8점을 소개한다.

스타자동차는 다음 달 경기 용인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메르세데스-AMG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AMG 퍼포먼스 투어’도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고객이 자동차 경주 전용 공간에서 역동적인 메르세데스-AMG를 직접 운행하며 드라이브 스킬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타자동차는 1996년 3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로 사업을 시작해 부산과 울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부산과 울산에 9개 네트워크(▷해운대전시장 ▷울산전시장 ▷금정전시장 ▷울산인증중고차전시장 ▷금정인증중고차전시장 ▷해운대서비스센터 ▷울산서비스센터 ▷금정서비스센터 ▷기장서비스팩토리)를 운영 중이다. 특히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브랜드 스튜디오를 선보이는 등 부산 울산지역 고객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자동차 유창종 사장은 “이번 미술 특별전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에게 예술문화를 공유하는 경험을 선사하면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