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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월 수출 2년5개월 만에 최대 실적

수출액 66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배 22% 증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3대 주력산업 수출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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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지난달 수출액이 화학제품, 자동차, 선박 등 3대 주력산업 생산품 수출 증가에 따라 2018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8일 울산세관의 지난달 지역 수출입 동향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울산 수출액은 66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2.0% 증가했다. 이는 2018년 10월 71억 달러 이후 최대 실적이다.

 수입액은 41억4000만 달러로 10.6% 늘었다. 무역수지는 25억 달러 흑자로 2014년 10월부터 79개월 연속 흑자를 냈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보면 유류가 국제 유가와 수출 단가 상승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13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제품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른 단가 상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8% 증가한 17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캐나다와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1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은 고부가가치 선종 인도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54.9% 증가한 6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실적에서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원유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수입 단가 인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20억8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연료유 경우 벙커C유, 나프타 등의 수입 물량 확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0 증가한 4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학제품도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0% 증가한 4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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