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금리 상승기 은행주 날개…BNK 6390원(지난 4일 종가 기준) 고점 경신

작년 3000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올들어 6000원대 넘어 회복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1-03-07 22:00:25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방은행주 저평가… 여력 충분”

BNK금융지주 주가가 지난 4일 올 들어 종가 기준 최고가인 6390원을 기록하는 등 금리상승 수혜주인 은행주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3565원 최저가(장중)를 기록하는 등 BNK금융지주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오다가 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BNK금융지주 주가는 지난 5일에는 2.03% 떨어진 6260원으로 마감했는데,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1월 4일과 비교하면 12.58% 올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통상 금리상승 수혜주로 은행주를 꼽는다. 국채금리 상승이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저평가된 지방은행주에 대한 적절한 가치 평가가 이뤄지면서 상승세를 이끌어갈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하나금융투자 최정욱 연구원은 지난 3일 ‘PER 3배 지방은행에서 기회를 엿보자’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방은행주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BNK금융지주는 1분기 승인을 목표로 금감원과 내부등급법 승인을 협의 중이다.

내부등급법은 은행이 자체 측정 모형을 통해 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주요 금융지주들은 자체 모형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반면 BNK금융지주 등 지방금융지주들은 자체 모형이 아닌 바젤위원회의 표준등급법을 적용하고 있다.

표준등급법은 개별 은행의 특수성, 지역사회의 여건 등을 반영하지 못해 BIS기준 자본비율이 낮게 나온다는 한계가 있다. 내부등급법을 적용하면 위험가중자산도 줄어들어 BNK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자본건전성 지표)도 개선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아울러 지방은행주의 금리민감도가 높은 만큼, 1분기 실적이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지역 기업에 대한 여신 비중이 높은 지방은행주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경기 악화라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훼손돼 PER이 3배에 머무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지표로, 보통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됐다고 본다. 코스피의 장기 평균 PER 수준은 10 정도 다. BNK금융지주의 PER은 3.6배로, 평가절하됐다고 여겨지는 시중은행의 PER(4~5배)보다도 낮다.

여기에 국민연금이 BNK금융지주 등 지방은행주 지분을 보유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국민연금은 지방은행주에 대해 15%까지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데, BNK금융지주에 대해서는 13.27%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BNK주가 지난 1년간 주가 변동 추이 

3월4일 종가

6390

52주 최고

6490

52주 최저

3565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4. 4[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7. 7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8. 8[속보] 靑 “우크라, ‘북한 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렸다”
  9. 9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10. 10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1. 1[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4. 4[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5. 5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6. 6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7. 7합참의장, DMZ 지뢰 폭발 부대 방문해 현장조사 준비 점검
  8. 8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발표 전 한국에 알려와" (종합)
  9. 9국힘, 지뢰 사고 조사 지연 비판... "보고 체계 공개" 촉구
  10. 10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8. 8[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9. 9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10. 10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귀성·귀경길 정체 지속…부산→서울 8시간10분
  4. 4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제주항공 유족 위해 특별팀 다시 꾸릴 것”
  5. 5호주 시드니 총격 사건 세 번째 용의자 체포…한국계 20대 남성
  6. 6추석 저녁 귀성길 정체 해소, 귀경길은 다소 혼잡
  7. 7'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8. 8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9. 9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10. 10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1. 1[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2. 2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3. 3[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4. 4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5. 5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6. 6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7. 7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8. 8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9. 9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10. 10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