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회복세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마이너스였던 지수가 반등하는 모습이지만 코로나19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9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5.0으로 전월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지수는 코로나19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은 2월 94.4를 기록해 전월보다 -6.1포인트 떨어진 이후 4월(70.7)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다 지난 5월 이후 차차 플러스로 전환하며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을 받기 전인 지난 1월(100.5)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항목별로 보면 소비지출전망(+0.9), 가계수입전망(+0.7) 등이 높게 나타난 반면 현재생활형편(-0.5)은 하락했다. 부산의 지수는 전국(84.2)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안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