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다음 달 6~7일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프리마켓인 ‘유라시아 중앙대로 210마켓’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리마켓에서는 유라시아 공동체의 다양한 생활체험 프로그램과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및 소상공인·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 위주 마켓으로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유라시아와 부산을 주제로 한 전통음악과 버스킹,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과 세계 곳곳에서 시도되는 창의운동 메이커스페이스체험 등이 이뤄진다.

　마켓 운영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최소 규모로 진행될 계획이다. 유라시아플랫폼 프리마켓은 체험과 홍보를 위한 마켓 운영이다. 상업적 영리를 목적으로 한 판매행위는 제한되고, 연말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열린다.

　마켓부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일까지며 2차 신청은 6월 1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또는 부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지난해 9월 19일 문을 연 뒤 현재까지 총 170여 건의 대관신청이 이뤄지는 등 부산시민에 인기를 끌고 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