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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용두사미 동백전, 대책 내놔라”

예산 고갈에 주먹구구식 운영, 부산참여연대 등 비판 목소리

  • 국제신문
  • 박지현 기자
  •  |  입력 : 2020-05-06 22:03:58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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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국비 추가 확보 위해 노력”

예산 고갈로 이달부터 혜택이 축소된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주먹구구식 운영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참여연대와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는 7일 부산시청 앞에서 ‘존폐 기로에 놓인 동백전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참여연대와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는 “동백전 운영의 문제점을 시민에게 알리고 향후 동백전의 안착을 위해 지속가능한 동백전 운영 대책을 촉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동백전은 지난 4월까지 캐시백 한도 100만 원, 요율 10%가 적용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애초 오는 7월까지 이 같은 혜택을 유지할 예정이었으나 가입자 수와 사용액이 급증하면서 이달부터 캐시백 한도를 50만 원, 요율을 6%로 줄였다.

앞으로도 예산 확보 여부에 따라 동백전의 혜택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이 언제든 재연될 수 있다. 하반기 캐시백 한도·요율 등 운영 계획도 국비 예산 등 재원 확보 규모에 따라 유동적이다.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이정식 회장은 “지역화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취지가 있다.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이 중단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비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반기 운영 계획은 정부 추경 등을 고려해 다음 달 중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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