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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통상정책 설명회, 한·아세안정상회의 달군다

정부, 6개 도시 순회 행사 시작…부산서 마지막 일정 갖기로

  •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19-09-24 19:36:10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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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남방 비즈니스’ 집중 설명

정부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맞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신남방 비즈니스 등과 관련한 설명회를 연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특별정상회의 개최 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비즈니스 활성화 정책은 이번 특별정상회의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 중 하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6개 주요 도시에서 ‘2019년 통상정책 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이날 경기 수원을 시작으로 인천(9월 26일) 광주(10월 29일) 충북(10월 31일) 대구(11월 2일)를 거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 26일)가 열리는 부산(11월 14일)에서 마무리된다.

산업부가 마지막 설명회 장소를 부산으로 정한 것은 특별정상회의 개최와 무관치 않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미중 통상 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조처 등 최근 국제 통상 환경과 이에 대응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제시된다. 지역별 기업 수요에 기반한 해외 수출 마케팅 전략도 논의된다.

특히 부산 설명회에서는 나머지 5개 지역 설명회와 달리 ‘신남방 비즈니스’ 정책의 주요 내용과 기업의 대응 방안이 제시된다. 이 정책은 미국과 중국 비중이 절대적인 우리나라의 수출 시장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로 넓혀 수출 다변화를 이루는 것이다.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게 산업부의 분석이다.

산업부는 이번 설명회 프로그램을 크게 ▷기초 소양 프로그램 ▷지역별 희망 수요를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이 중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은 참석 대상 기업의 희망 수요를 감안해 관심도가 높은 통상 주제를 놓고 외부 전문가가 특별 강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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