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가 부산보훈청과 함께 호국보훈의달 홍보에 나선다. 대선주조는 대선소주에 호국보훈의달을 알리는 내용의 보조라벨(사진)을 부착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잊지 않겠습니다’ 문구가 보조라벨에 붙은 대선소주는 이달 말부터 유통되기 시작해 다음 달 6일 현충일 즈음 주점 및 음식점과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선주조의 호국보훈의달 홍보는 부산보훈청과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하나로 진행된다. 지난 1월 대선주조와 부산보훈청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홍보를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보훈행사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100주년 기념사업을 상호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홍보에도 상호 협력하고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를 통한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