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내달 결정나나

해수부, 장기공백에 정관 개정

  • 국제신문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9-01-24 19:06:43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8일 임시총회 열어 선출 논의
- 경영부실 직면한 어시장에
- 지배구조 혁신 이뤄낼 수 있나
- 부산시 역할에 수산업계 주목

수협중앙회 회장(다음 달 22일)과 전국동시조합장(오는 3월 13일)을 뽑는 선거가 잇따르면서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선출이 오는 4월께로 늦춰질 수 있다는 지적(국제신문 지난 21일 자 2면 보도)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정관 개정을 서둘러 승인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오는 28일 임시총회를 열고 개정된 정관을 바탕으로 대표이사 선출을 논의하기로 했다.

24일 부산공동어시장에 따르면 대표이사 선출과 관련해 추천위원은 기존 5개 수협 추천 외부인사 5명과 해수부, 부산시 추천 인사 등 7명에서 수협중앙회 위촉 인사 1명과 외부 전문가 1명을 추가해 9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5개 수협 조합장 3분의 2 이상이 찬성(4표 이상)해야 했던 대표 이사 선출 정족수 역시 일반 의결 기준을 적용해 과반수(3표 이상) 찬성으로 완화했다. 중도매인의 경우 10개년 평균 연간 매수액이 60억 원 이상일 경우에 대표 출마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은 불승인 처리해 기존처럼 중도매인 출신은 수산 관련 유통업 10년 이상 경력만 있으면 출마할 수 있다.

부산공동어시장은 수협중앙회 회장과 수산업 관련 조합장 선거가 잇따르면서 대표이사 선출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우려되면서 서둘러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달 중순께는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공동어시장 대표 선거는 추천위원회 구성부터 후보자 공모, 심사와 선출까지 2, 3주가 소요된다. 현재 어시장 이사인 5개 수협 조합장이 차기 조합장 선거 출마로 다음 달 26일부터는 직무가 정지되기 때문에 일정이 빠듯한 상황이다. 임시총회에서는 부산공동어시장 직무대행을 맡은 임준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을 대신해 새 대행을 뽑기로 했다.

지역 수산업계는 부산공동어시장 대표 선출 과정에서 부산시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15일 해양수산분야 시정보고회 자리에서 총체적인 경영 부실에 직면한 부산공동어시장의 지배구조를 바꿔 혁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형선망, 대형기선저인망, 서남구기선저인망, 부산시, 경남정치망 등 5개 수협이 공동출자해 설립된 어시장은 지난 52년간 이들 수협에 의해 운영 및 관리 등 경영이 좌지우지됐다. 각 수협이 이익 챙기기에 급급했고 대표이사 선출을 두고 다툼을 벌이면서 선거가 파행에 치달았다.
특히 5개 수협이 저마다 필요한 시설 등을 현대화사업 설계에 반영하도록 요구한 탓에 총사업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현대화 과정도 늦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현재 어시장 측에 지배구조 및 경영개선 대책, 현대화 후 손익분석·시설운영 방안 등 고강도 혁신안이 담긴 자구책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승리 놓쳤지만…류현진 ‘보스턴 악몽’ 지웠다
  2. 2김세영, 통산 9번째 정상 포옹
  3. 34시간 55분 혈투끝 조코비치가 웃었다
  4. 4가렵다고 눈 두드리면 자칫 망막 벗겨져…아토피 환자 요주의
  5. 5사진처럼 눈썹 한 올까지 섬세…이게 유화라고?
  6. 6이상헌의 부산 춤 이야기 <19> 부산 춤의 위기에 대한 대답 하나
  7. 7조은비·김수지, 여자 3m 싱크로 12위 역대 최고
  8. 8참혹한 운명에 휩쓸린 인간의 비극적 모습을 만나다
  9. 9극단 새벽 ‘효로 드라마 스쿨’ 연극학교 30기 수강생 모집
  10. 10[메디칼럼] 의료는 복지가 아닌가 /박원욱
  1. 1정미경 "'세월호 한 척' 갖고 이긴 文대통령, 이순신보다 낫다"
  2. 2黃 "대통령과 회담 수용…日 경제보복 준엄히 성토"
  3. 3조국이 SNS에 올린 ‘죽창가’에 관심 집중…무슨 의미길래?
  4. 4부산 남구의회 의정활동 놓고 갈등
  5. 5정미경 “文 대통령, 세월호 한 척으로 이겨”…한국당, 또 세월호 관련 막말
  6. 6당원교육때 졸지 말라더니…황교안, 세계대회서 '꾸벅'
  7. 7황교안 “文, 대일특사 파견해야”… 외교라인 교체·회담 요구
  8. 8정의당 경남도당, 내년 총선 두 자릿수 득표 목표
  9. 9한·이스라엘 정상 “FTA 조속 타결 필요”
  10. 10박지원 “이낙연 총리, 일본 가서 물밑 대화해야”
  1. 1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 20㎞/ℓ 돌파
  2. 2괴정4도 해제…사업성 없는 ‘재개발·재건축’ 정리 막바지
  3. 3상품성 높이고 가격 낮추고…2020년형 SM6 출시
  4. 4부산, 對日 수입 비중 17%…차·기계 부품 뿌리산업 초비상
  5. 5부산 제조업 경기전망 선방…조선업 개선 효과
  6. 611종 외화 담은 카드…앱으로 환전 땐 최대 90% 우대
  7. 7금융·증시 동향
  8. 8“납세 유예하고 세무조사 최소화, 어려운 상공인 자금운영 돕겠다”
  9. 9‘90세’ 맞은 무학, 부울경 청춘들과 국토대장정 돌입
  10. 10국민 38% “공유경제 갈등은 기존업체 반대 탓”
  1. 1직장내 괴롭힘 방지법 16일 시행 ‘괴롭힘 정의 보니’
  2. 2강지환 집, 특정 통신사 발신 안돼… 성폭력 피해자 신고 못한 이유
  3. 3숙명여대 ‘펜스룰’ 시간강사 퇴출 논란… “괜한 오해 싫어 바닥만 본다”
  4. 4동해남부선 일광~태화강 신설노선 운행 시작
  5. 5말다툼 끝에 연인 폭행한 50대 남성 경찰에 덜미
  6. 6술 취해 성기노출하고 경찰 때려…경찰 “술에 취해 범행 저질러”
  7. 7'금품수수' 항운노조 지부장, 조합원에 떠넘기려다 들통
  8. 8손승원 “군대가려고 항소”…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1심, 1년6개월
  9. 9 전국 곳곳 비소식…“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10. 10부산 다대 앞바다 표류한 모터보트 해경에 구조
  1. 1 11승 도전 1회 주춤 후 4회 2K무실점 중계채널은?
  2. 22019 윔블던 테니스 조코비치 2연패 달성... 페더러와 5시간 접전
  3. 3승리 놓쳤지만…류현진 ‘보스턴 악몽’ 지웠다
  4. 45연속 버디 김세영, LPGA 마라톤 클래식 우승…통산 9승째
  5. 5 부산 극진회관, ‘제18회 극진가라데 아시아 체급별 토너먼트’ 출격
  6. 6류현진 선발 중계는… LAD 1회초 폴락 스리런, 3점 선취득점
  7. 7 조코비치, 5시간 접전 끝에 페더러 꺾고 2년 연속 우승
  8. 8김세영, 통산 9번째 정상 포옹
  9. 9‘빨간바지’ 김세영, 시즌 2승 달성…총상금 175만달러 차지
  10. 10다이빙 우하람 마지막 역전 허용, 아쉽게 4위... 역대 한국 남자 다이빙 최고 순위
이제는 원전해체산업이다
해체 전 안전 대책이 먼저다
부산지역 고용 우수기업
푸드엔
  • ATC 부산 성공 기원 달빛 걷기대회
  • 제5회 극지 해양 도서 독후감 공모전
  • 부산관광영상전국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