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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372개 업체 M&A…500대 기업 43조원 썼다

삼성전자 투자액 10조 최다…건수로는 카카오 33건 1위

  • 국제신문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8-12-16 19:13:43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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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이 최근 4년간 기업 인수합병(M&A)에 총 42조9090억 원을 투입해 372개사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10조1491억 원을 투자해 금액면에서 500대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건수로는 카카오가 33건으로 1위였다.

기업평가 업체인 CEO스코어가 2015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500대 기업의 인수합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년 전 전자장비 전문업체인 ‘하만’을 인수하는 데에만 9조3000억 원가량을 투입한 것을 비롯해 이 기간 10조 원 이상을 쓴 것으로 분석됐다. CEO스코어는 “삼성전자는 신성장 분야인 전장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디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11월 하만 인수를 결정했다”며 “국내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에 이어 롯데케미칼(3조500억 원) CJ제일제당(2조5394억 원) 신한지주(2조4923억 원) 미래에셋대우(2조3205억 원) 카카오(2조2310억 원)도 각각 2조 원 이상을 인수합병에 투자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인수합병으로 기업 규모를 키우며 롯데그룹의 대표 계열사로 급부상했다. 롯데케미칼은 2016년 삼성정밀화학(현 롯데정밀화학)과 삼성SDI의 화학사업부문(현 롯데첨단소재) 등의 지분을 인수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대우증권 1개사를 인수한 금액이 무려 2조3205억 원에 달했다.
건수별로는 카카오가 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카카오는 2015년 13곳, 2016년 6곳, 지난해 5곳, 올해 9곳을 인수하는 등 해마다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했는데 주로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서비스업종 기업이 대상이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국내 기업 인수합병 금액 상위 10개사                                                       ※자료 : CEO스코어. 기간은 2015년 1월~지난달

기업명

전체금액 (단위 :원)

건수

기업명

전체금액 (단위 :원)

건수

삼성전자

10조1491억

17

카카오

2조2310억

33

롯데케미칼

3조500억

2

SK(주)

1조9545억

4

CJ제일제당

2조5394억

11

(주)한화

1조8620억

3

신한지주

2조4923억

2

CJ대한통운

1조1173억

13

미래에셋대우

2조3205억

1

호텔롯데

1조9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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