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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델타시티 2-5공구 수주, 금호-진흥 ‘2파전’

5000세대 규모 택지조성…수자공, 12월 시공사 선정

  • 국제신문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8-09-04 19:13:22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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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공구도 연내 발주 계획

공사비 1000억 원 규모의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2-5공구 부지 조성 공사 수주 경쟁은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진흥기업 컨소시엄의 2파전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현재 발주에 들어가 시공사 선정 과정에 돌입한 2-5공구 사업과 함께 마지막 남은 2-4공구도 연내 발주할 방침이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최근 열린 2-5공구 시공사 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금호건설 컨소시엄과 진흥기업 컨소시엄 등 두 곳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4일 밝혔다. K-Water가 적용한 기준에 따라 부산지역 건설업체가 두 컨소시엄에 20%의 지분을 확보해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에는 극동건설이 20%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진흥기업 컨소시엄에는 협성종합건업과 영동건설이 각각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K-Water 관계자는 “컨소시엄 구성 시 부산지역 건설업체를 참여시킬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기준을 마련했다”며 “하도급에도 부산의 전문건설업체가 대거 참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총 103만 ㎡ 부지에 사업비 97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에코델타시티 주거지 공급을 위한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2단계 사업지에 예정된 주택 세대 수는 총 2만6000세대로, 2-5공구 사업에는 5000세대가량의 주택이 들어선다. 2-5공구는 에코델타시티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부지 안에서도 제2남해고속도로와 가장 가깝다. K-Water는 오는 12월 초 입찰을 마감한 뒤 기술제안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같은 달 말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K-Water는 946억 원 규모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2-4공구 역시 연내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2-4공구도 택지 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며, 부산지역 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K-Water 이규남 부산에코델타시티건설단장은 “연내 2단계 사업 발주를 마치고 내년부터는 3단계 사업 발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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