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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토종 대형 GA에 듣는다 <4> 사랑모아금융서비스 정대호 대표

“2028년 코스닥 상장 목표로 공격 경영”

  • 국제신문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18-08-16 18:57:44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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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몸담았던 경험 살려 보험 업무
- 2년 내 설계사 1000명으로 늘리고
- 부산·경남 중심 ‘선택과 집중’ 영업
- 이직률 줄여 불완전판매 최소화
- 소년소녀가장 1020명에 매월 후원도
사랑모아금융서비스 정대호(47) 대표는 경찰 출신이다. 1997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정 대표는 14년간 부산진경찰서 지능팀 등에서 근무하다 2010년 보험업계에 뛰어들었다. 정 대표는 16일 “경찰 조직에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보험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2012년 대표로 취임한 이후 사세가 확장됐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지난 1월 부산진구 범천동 신사옥시대를 열었다. 신사옥은 총 10층 규모로 총 지점 22곳 가운데 10곳이 입주해 있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 정대호 대표는 16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순용 선임기자
정 대표는 2028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회사의 몸집을 불리는 중이다. 이를 위해 현재 700여 명인 설계사 수를 2년 안에 1000명 수준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코스닥에 상장되면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해 회사의 이익을 나누겠다는 것이 그의 경영 철학이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부산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생명·손해보험 회사 총 10곳과 제휴를 맺었다. 여러 회사 상품을 정확하고 빠르게 비교·분석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시한다.

정 대표는 “우수한 설계사가 많아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다”며 “기존 설계사들의 역량을 키우는 게 당면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간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저희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도 많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신인 설계사를 양성한다”고 덧붙였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전문적인 전산·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설계사들의 영업 활동을 돕고 있다. 정 대표는 “소속 설계사들의 이직률을 줄여 불완전판매를 막을 수 있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같은 선진국의 경우 GA(독립법인대리점)를 통한 보험 판매가 70% 이상”이라며 “한국 역시 보험사는 상품개발에 집중하고 판매는 GA가 담당하는 구조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사랑모아금융서비스 본사의 외부 전경.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부산진구 소년소녀가장들과 결연해 1020명에게 매월 정기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2015년 장애인 대상 봉사단체인 ㈔곰돌이봉사대와 후원 결연을 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 장애인 운동회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정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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