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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험 손해율 80%대로 상승, 금감원 "보험료 인상은 제한적"

  • 국제신문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8-08-10 11: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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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대를 기록, 보험료 인상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과도한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동을 거는 모습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보험료 수입에서 보험금 지급액 등 손해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반기 81.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포인트 높다.

1분기는 강설·한파 탓에 손해율이 82.6%까지 올랐고, 2분기는 이 같은 계절적 요인이 사라져 80.7%로 낮아졌다. 다만 1·2분기 모두 적정 손해율(77∼78%)보다 높다.

손해율 상승으로 자동차보험은 116억원 적자(1분기 483억원 적자, 2분기 36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보험사별로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AXA손해보험 등 4개사만 흑자를 기록했다.

자동차보험 판매실적(원수보험료)은 총 8조3859억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보험사간 보험료 인하 경쟁이 심화된 데다 차량 등록대수 증가세가 둔화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보험료 수입에서 인건비, 모집 수수료, 마케팅 비용 등으로 지출하는 사업비 비중은 18.5%로 전년동기 19.2%와 비교해 0.7%포인트 개선됐다.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보험 가입이 늘면서 사업비율은 개선되는 추세라고 금감원은 전했다.
금감원은 20% 안팎의 정비요금 인상, 상급·종합병원 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등 하반기에 손해율 상승 요인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경미한 사고의 수리기준이 확대되고 사업비가 절감 추세여서 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료 인상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금감원은 “보험금 누수 방지, 사업비 절감 등을 통해 보험료 인상 요인이 과도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하겠다”며 “시장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국민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험료 조정 등에 대해 업계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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