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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리츠 부동산 플랫폼 ‘올집’, 아파트에 IT 접목…개발~임대 토털관리 신개념 부동산서비스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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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8-05-15 18:48:34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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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런티·바로홈인 등 4가지 상품 개발
- 공유오피스 개념 위더스·올피스 구축
- 새 아파트 청소·이사·등기 원스톱 처리
- 서구 스마트W·장림 스마트W서 선봬

- 네트워크 중개업소 전문화 육성 목표
- 1등 부동산 종합그룹 향한 비전 선포

부산지역 건설업체 ㈜경성리츠가 아파트 건설을 넘어 IT 기술을 접목한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IT 전문인력을 꾸준히 채용해 플랫폼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친 것으로, 부동산 개발은 물론 임대관리와 생활 서비스를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국내 주택시장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임대주택에 관한 모든 것을 표준화하여 임대인·임차인과 분야별 전문 서비스 기업을 각각 발굴·확인·보증하고, 이를 보다 간단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O20(Online to Offline)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성리츠가 지난달 서울 성수동 소재 서울숲 IT 밸리에 지사를 열었다. 서울지사 직원들은 부동산 기반 IT 플랫폼을 개발해 부동산 개발 자금과 생활 서비스를 망라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경성리츠 제공
■주거생활 업그레이드 선포식

경성리츠는 지난달 13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IT밸리 지사에서 ‘2020 국민 주거생활 업그레이드’라는 미션과 ‘대한민국 사랑받는 1등 부동산 종합그룹’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현재 경성리츠 서울지사에서는 자체 IT서비스팀을 갖추고 부동산 종합서비스 온·오프라인 전문 인력들이 수도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성리츠는 매주 목요일 부산 사하구 괴정동 경성리츠 올집 본사와 성수동 서울숲IT밸리 서울지사에서 공인중개사, 건축주, 토지주를 대상으로 ‘부동산 종합서비스 수익모델’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소그룹 단위의 설명회는 임대주택 개발, P2P금융, 임대관리, 생활서비스, 방찾기 서비스등 임대주택에 관련된 수익모델과 부동산 종합서비스 가맹점에 관한 내용이다.

올집은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존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올집 부동산 종합서비스 가맹점에게는 전문가의 맞춤형 교육 과정이 제공되며 부동산 개발, 금융, 임대관리, 생활서비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거점 역할을 맡겨 다양한 수익모델을 제공해 성장시킬 예정이다.

■다양한 주택임대 상품 개발

   
부산 사하구 ‘장림역 스마트 W’ 조감도. 경성리츠 제공
경성리츠는 현재 주택임대 상품으로 개런티 홈인, 바로홈인, 레이디 홈인, 프렌즈 홈인 등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공유 오피스인 ‘위더스’와 공유 오피스에 주거시설까지 겸한 ‘올피스’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 모든 상품은 부산 서구 동아대 부민캠퍼스 인근 ‘스마트W’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주택 임대관리업을 원하는 토지주는 복잡한 주택임대사업을 올집의 다양한 개발 사례 및 노하우를 이용해 상담, 계약, 확인, 수익창출 4가지로 업무를 단순화하여 신속하게 진행할수 있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사하 장림역 스마트W’는 올집 O2O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올집 파트너와 네트워크 파트너사들이 오프라인 주거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한다.

사하 장림역 스마트W아파트에서는 조식서비스부터 건강서비스까지 원스톱 라이프(One Stop Life)를 누릴 수 있다.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 코인세탁실, 전문청소대행, 가사도우미 등 입주민의 다양한 생활패턴에 필요한 도우미 서비스가 제공된다. 운동센터, 남녀사우나(목욕탕)도 운영된다. 어린이집, 어린이 놀이터, 노인정, 미니도서관 등이 단지 안으로 들어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재시 택배발송, 우편물 대리수령등 무인택배시스템을 운영하고 집 안에서 확인 가능한 부녀자 및 자녀 지킴이 안심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장림 스마트W의 주거 서비스는 현재 일본에서 주택 50만 채를 관리하는 일본최대주택관리회사와 합작법인 설립 후 선진 주택 관리 노하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신규 입주 아파트 지원까지

경성리츠는 현재 부산지역 일부 신규 입주아파트에 입주지원 O2O 플랫폼을 제공해 입주 청소, 이사, 등기 금융 등을 고객을 대신해서 원스톱으로 처리했다. 그 결과 입주를 앞당기고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

개업 부동산 중개업소를 위한 수익원 창출에도 앞장선다. 개업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단순한 중개업무로만 수익이 부족한 가운데 다음달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안’ 시행을 앞두고 더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부동산 각 분야의 기능을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하는 기본계획을 통해 개발·건설 위주의 국내 부동산 산업의 업무 영역을 자산관리, 운영, 서비스 창출 등으로 확대한다.

대우,코오롱,KT 등 대기업들도 이 분야 진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영세한 중개업소로서는 이런 정책에 대응할만한 역량이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따라서 올집은 비전과 미션을 같이 하는 부동산 중개업소에게 다양한 수익 모델과 부동산 종합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여 경쟁력을 갖춘 가맹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경성리츠가 개발한 플랫폼에 유입되며 중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중개업무와 관련된 서비슬 이어 고객군을 확대하는 것이다.

올집 사업 분야는 임대 주택 상품 및 임대 주택 부동산 개발, 주택 임대 및 관리, 임대주택 금융(P2P), 입주 및 거주 생활서비스, 임대 관리 프로그램 지원, 임대 전문 공인중개사 및 임차인 매칭 온라인 플랫폼 제공, 주택 임대 전문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가맹사업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을 전망이다.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보다 단순하고 쉽게 만드는 대신, 상품과 관련해서는 발굴·확인·보증 기능을 강화해 앞으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국내 부동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스템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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