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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방문 후 북항재개발 본격화 기대감 고조

거점 될 오페라하우스 내달 착공

  • 국제신문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8-03-27 19:00:27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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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트마리나 2020년 하반기 완공
- 대규모 호텔·해양공원 설치 등
- 글로벌 해양관광복합지구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북항을 방문한 이후 북항 재개발에 대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히는 ‘부산 오페라하우스가 다음 달 착공하고 북항 마리나도 내년 1월 설계를 마치고 본격화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북항을 방문한 이후 북항 재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부산항대교를 중심으로 북항 전경. 부산항만공사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부산 북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 임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인 지난해 1월 부산항만공사(BPA)를 방문하면서 북항재개발 현장을 살펴봤고 같은 해 3월에는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지역 선대위 ‘시민통합캠프’ 출범식을 열고 북항재개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북항재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북항 개발에 대한 지연 우려는 없어졌고 주요 사업인 오페라하우스 건립과 해양공원 설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항은 2020년이면 세계문화 유산 등재 추진 중인 제 1부두는 물론 부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요트 마리나, 부산 오페라하우스가 들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관광복합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부산을 국제마리나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세계 3대 요트대회로 꼽히는 볼보오션레이스(볼보컵)를 오는 2021년 부산 북항으로 유치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를 건립한 샌즈그룹이 부산 북항복합리조트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도 북항 재개발에 대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부산시의 숙원 사업이었던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북항 재개발지역 해양문화지구 2만9542㎡의 부지에 건물 면적 5만1617㎡,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 최신 음향시설을 갖춘 무대에서 오페라를 비롯한 발레, 무용, 뮤지컬, 연극 등을 공연하는 동남권 최대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건설된다. 시 관계자는 “오페라하우스는 수변 친수공간에 국제크루즈터미널, 부산역 환승센터 등과 연계한 교통 요지라는 특성을 살려 국내 관광객과 크루즈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국제해양관광의 거점시설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넥트 부산호텔’의 옥상 조감도.
부산항만공사는 해양문화관광 중심지를 지향하는 북항 재개발지역에 들어설 핵심 인프라 가운데 마리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내년 1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2020년 하반기에 마리나 시설을 완공해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200척 수용규모의 계류장 외에 숙박시설, 식당, 수리시설, 장비 전시판매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북항 일대가 세계적 관광 미항으로 거듭나게 되면 원도심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벡스코와 대형 백화점밖에 없는 해운대 센텀시티와 달리 북항에는 여객, 교통, 문화, 첨단 산업센터를 모두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원도심권(중구 8.66%↑, 서구 11.56%↑, 동구 11.56%↑)의 표준지공시지가도 상업지 가격현실화와 북항 재개발 등의 호재로 상승했다.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롯데그룹은 광복동 롯데백화점 일대 부지에 레지던스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관광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면서 북항 인근에 글로벌 브랜드의 호텔도 건립되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부산 중구 중앙동 6가에 ‘커넥트 부산호텔’을 지난달부터 짓고 있다. 지상 2층, 지상 19층으로 총 226개의 객실을 갖춘 대형 호텔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북항을 비롯해 중구 일원에는 노후화된 호텔이 많고 전체적으로 호텔이 부족한 상태”라며 “북항 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원도심을 중심으로 관광산업도 호황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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