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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부회장 첫 해외출장지로 중국 방문

선양 롯데월드 공사현장 점검, 화학공장 등 사드영향 확인도

  • 국제신문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18-01-24 20:13:02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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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이 승진 후 첫 공식 해외 일정으로 중국 출장을 다녀왔다. 최근 부침을 겪는 중국 사업에 대한 그룹차원의 해결 방안을 찾으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23일 중국 선양을 방문한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선양 롯데월드’ 공사 현장을 찾아 직원들로부터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황 부회장은 지난 23, 24일 중국 선양을 방문해 ‘롯데월드 선양’ 공사 현장 등을 돌아봤다. 올해 부회장 승진 후 첫 공식 해외 일정이다. 롯데그룹은 1994년 중국에 진출해 식품, 유통, 화학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렇지만 지난해부터 중국 정부의 각종 제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선양에 건설 중인 유통과 레저가 결합한 전체면적 152만 ㎡의 초대형 복합단지 프로젝트 ‘롯데월드 선양’은 1년 넘게 공사가 멈춰있다.

2014년 5월 롯데월드 선양의 1단계 점포로 롯데백화점과 영플라자가 문을 열었고, 같은 해 9월에는 복합영화상영관 롯데시네마가 영업을 시작했다. 이어 쇼핑몰 테마파크 호텔 오피스 아파트 등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중국판 롯데타운을 완성할 예정이었다. 선양은 지린성, 헤이룽장성과 함께 동북 3성으로 꼽히는 랴오닝성의 최대 규모 도시다. 면적은 서울의 약 21배인 1만2950㎢에 달하고, 인구는 820만 명이다.

롯데그룹은 또 중국 내 마트 사업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4개월이 넘도록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태국 최대 유통기업 CP그룹에 중국 내 슈퍼 13개를 포함한 매장 112곳(마트 99곳, 슈퍼마켓 13곳)을 모두 매각하려 했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황 부회장은 지난 23일 백화점, 시네마 등을 포함한 롯데월드 선양 건설 현장을 돌아본 데 이어, 24일에는 인근의 화학 공장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황 부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누구보다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가장 힘들 것이란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중국 사업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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