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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쌀 소비량 급감 속 즉석밥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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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  |  입력 : 2017-10-02 0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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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문화 변화에 따라 쌀 소비가 급감하는 와중에 쌀 소비에서 즉석밥이 차지하는 부분이 커져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연합뉴스
1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8월 쌀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감소했다.

그런데 즉석밥 매출은 같은 기간 17% 증가했다.

즉석밥에 국이나 볶음류 등을 더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인 컵밥류는 매출이 44% 급증했다.

쌀 소비 자체는 줄었지만 사람들이 음식으로 쌀을 소비할 경우 ‘즉석밥’을 선호하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1인당 쌀 소비량과 쌀 수요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2006년 78.8㎏이던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 61.9㎏으로 10년 새 21.4% 급감했다.

1인당 쌀 소비량은 1984년 130㎏에 달했으나, 지금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올해 1인당 쌀 소비량은 사상 처음으로 60㎏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0년 간 벼 재배면적은 연평균 2.2% 줄어드는 반면, 쌀 소비량은 연평균 2.6%씩 감소해 구조적으로 생산이 과잉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쌀 생산량 감소 폭보다 소비량 감소 폭이 더 큰 현재 상황이 이어지면 앞으로 10년 간 연 24만t이 초과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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