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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5구역, 부산 첫 ‘생활권계획 재개발’

지정안 도시계획위 통과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  |  입력 : 2017-09-11 19:34:1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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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말 추진위 설립 목표
- 최대 4200세대 대단지
- 주민 재정착률 90% 도전

정비 예정구역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주민 주도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생활권계획 주택재개발 사업 대상지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됐다. 부산시는 ‘괴정 5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지정안’이 지난달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하구 괴정동 571의 1 일원인 괴정 5구역은 지난 10년간 부침을 겪어왔다. 2008년 뉴타운 대상지로 지정되면서 재개발 물꼬를 텄지만 사업성 부족과 금융위기 등이 겹치면서 2011년 결국 해제됐다.

그러다 2015년 생활권계획 주택재개발사업이 도입되면서 변곡점을 맞았다. 생활권계획 주택재개발사업 대상지가 되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주민동의율, 주택노후도 등을 계량화한 주거정비지수가 70점 이상(100점 만점)이면 재개발 사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동네 맞춤형 재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괴정 5구역은 16만3000㎡ 규모로 현재 건축물 662동, 토지 861필지에 2333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재개발 후에는 3432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괴정 5구역 추진위원회준비위원회는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되면 오는 10월 말 추진위원회 설립, 올해 말~내년 초 조합 설립 등을 목표로 한다.
추진위준비위 관계자는 “구역 내에 있으나 이번 지정안에서는 제외됐던 사무실 건물 등이 추가로 참여하고 용적률도 상향되면 최대 4200세대까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구역 지정 이전에 이미 주민의 82%로부터 동의를 받아 사업 속도가 빠를 것이다. 무엇보다 주민 90%가 다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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