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별 점포 배치해 시너지 효과
- 편의·커뮤니티 시설도 다양
- 유동인구 많은 업무지구 앞 위치
- 잇단 개발호재, 임대수익 기대

6·19 대책에 이어 8·2 대책까지 발표되면서 주택시장 활황세가 눈에 띄게 꺾이고 있다.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마지막주(31일 기준) 부산지역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0.10%였으나 8·2 대책 발표 후에 크게 떨어져 0.02~0.03%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아파트를 제외한 또 다른 형태의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입지조건이 뛰어난 상가는 고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핵심상권에 들어설 예정인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는 지하 5층 지상 15층 연면적 5만5000㎡의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런 가운데 강서구에서 대규모 상가와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삼정코아건설은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명지국제신도시 핵심상권에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는 지하 5층 지상 15층 연면적 5만5000㎡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 중 상가는 고정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가 이미 입점을 확정해 이에 따른 반사이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우선 5층엔 웨딩·업무 복합컨벤션 입점이 예정돼 있으며 지하층에는 유명 뷔페 프랜차이즈인 ‘더파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6~8층엔 아동·여성전문병원이 들어선다.

테마를 정해 상가를 구성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외식·문화·쇼핑 등 다양한 업종별로 모아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점포를 배치해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지하층에서부터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층간 이동에 신경을 썼으며 복도를 따라 내부를 순환하는 동선 설계로 개별 점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좀 더 많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1층 휴게공간은 자연 조경으로 꾸몄다.

이와함께 상층부 오피스텔은 371실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보면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23~40㎡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8개의 타입을 갖춰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좁은 공간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전실에 수납공간을 배치해 편의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으며 일부 타입에는 중문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단열과 소음 방지에 신경을 썼다.

오피스텔이 갖는 폐쇄적인 구조를 극복하고자 자연 채광과 통풍이 가능한 중정설계를 도입해 개방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것도 ‘명지국제신도시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의 특징 중 하나다. 이와 별도로 옥상층에는 정원을 조성해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소형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와 같은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장, 도서관, 피트니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입지 조건도 준수하다. 명지국제신도시 중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업무지구 앞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백화점, 이마트타운도 조성된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조성이 예정된 역세권이며 명지IC, 신호·을숙도대교를 통해 부산도심과 경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대규모 생태공원이 조성되는 점도 호재다. 분양 관계자는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를 비롯해 에코델타시티, 김해공항 확장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어서 향후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온라인 홈페이지 (http://www.greencorethecity-mj.co.kr/ma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분양사무실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8로 266, 견본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3245-10번지에 위치해 있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