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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먹혔나…부산 아파트값 보합·서울은 하락

서울 0.03%↓… 75주 만에 하락, 부산 0.003% 올라 제자리걸음

  • 국제신문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7-08-10 19:50:04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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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대책의 여파로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꺾이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서울의 경우 1년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월 1주(8월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은 각각 0.01% 상승했다. 매매가격은 지난주 0.10% 상승에서 0.01%로, 전세가격은 0.02%에서 0.01%로 각각 상승폭이 줄었다. 매매가격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던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의 상승폭이 전주 0.19% 상승에서 0.02% 상승으로 크게 줄었다. 서울과 함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경기 과천시는 0.06% 하락했고, 세종시(0.00%)와 청약조정지역 규제가 강화된 부산(0.003% 상승)은 보합으로 전환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가격은 강남권과 강북권이 모두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2월 5주 차(2월 29일 기준) 이후 75주 만이다.

감정원은 “8·2대책이 예상보다 고강도의 규제내용을 포함하면서 관망세가 짙어졌다”면서 “특히 서울은 25개 구 모두 투기과열지구 또는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투자수요 유입으로 상승폭이 가팔랐던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급매물은 증가하고 매수 문의는 실종되는 등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파트 전세가격은 신규 입주 물량이 늘어나며 매물이 적체된 일부 지방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특히 경남(-0.17%)의 하락폭이 컸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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