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순위 무주택 세대만 참여 가능
대선 이후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 기대주로 꼽히는 일광지구 공공분양아파트가 베일을 벗었다. 부산도시공사는 분양 일정과 세부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광지구 공공분양아파트는 3개 블록 총 2460세대다. 이 중 913세대는 대림산업이, 1547세대는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분양에 나선다. 대림산업이 선보이는 'e편한세상 일광'은 일광지구 내 3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194세대, 74㎡B 187세대, 79㎡ 150세대, 84㎡A 379세대, 84㎡B 3세대다.
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5, 6블록에서 선보이는 '일광 자이푸르지오'는 2개 단지로 1단지는 5개동 488세대(전용 63㎡ 34세대, 75㎡ 34세대, 84㎡A 187세대, 84㎡B 102세대, 84㎡C 131세대), 2단지는 11개동 1059세대(63㎡ 25세대, 75㎡ 139세대, 84㎡A 370세대, 84㎡B 117세대, 84㎡C 275세대, 84㎡D 75세대, 84㎡E 58세대)로 구성된다.
최대 관심 사항인 분양가는 공공분양아파트의 취지를 살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965만 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도 1000만 원을 넘지 않고 중도금도 무이자로 제공돼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그 대신 민영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이 까다롭다. 특별공급과 1순위 모두 무주택 세대 구성원만 참여할 수 있다. 1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된다. 특히 지방이전 공공기관 특별공급분은 3년 동안 전매가 제한된다.
도시공사는 오는 2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6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며 다음 달 1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의 경우 '일광 자이푸르지오'는 부산 연제구 거제천로182번길 3 '자이 갤러리'에, 'e편한세상 일광'은 부산 해운대구 우2동 1522에 마련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