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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스타 영구개최 추진" 4년간 132억 투입

시, 테마거리·체험관 등 조성…"산업 육성 1000억 별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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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건태 기자
  •  |  입력 : 2017-02-16 19:48:04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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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G-star) 유치에 성공(본지 16일 자 1면 등 보도)함으로써 오는 2020년까지 연속 개최권을 확보한 부산시가 아예 영구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 8년 동안 투입된 예산을 웃도는 자금을 투입해 명실상부한 세계적 게임전시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부산시는 지스타 영구 개최지로의 명성을 쌓기 위해 향후 4년 동안 1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8년 동안 지스타에 투입된 예산 116억 원보다 많은 것으로, 부산지역 곳곳에 게임 관련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지스타는 현재 위상 면으로 따졌을 때 미국 LA에서 매년 열리는 게임 전시회 'E3'나 독일 쾰른의 'GC(GamesCom)', 일본 도쿄게임쇼 등 세계 3대 게임전시회에 못 미친다. 특히 규모 면으로 따진다면 중국 상해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차이나 조이'에도 밀린다.

대규모 게임 전시회는 모두 지역과 연계해 고유 브랜드를 쌓은 만큼 부산시도 '부산 지스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게임 관련 인프라 확충 등 준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안리해수욕장에는 '게임 테마 거리'를 만들어 게임 캐릭터 등의 조형물과 게임 체험관을 설치한다. 또 유동인구 밀집지역에는 게임 관련 상설 카페 등을, 도시철도 2호선 센텀역에는 가상현실(VR) 체험관을 만든다.
또 5월에 열리는 첨단융합게임 공모전과 7월에 열리는 e-스포츠 행사, 9월의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등 각종 게임 행사를 지스타와 연계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외에도 약점으로 꼽혔던 게임 산업 인프라와 관련, 별도의 5개년 발전 계획을 수립해 게임 산업 육성에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부산시 이병진 문화관광국장은 "세계적인 게임 전시회는 모두 지역과 함께 성장했으므로, 영구 유치로 지스타가 한 단계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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