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부산 개발 호재로 사하구 집값 들썩

서부산청사·의료원 입지 발표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6-11-20 20:02:1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상~하단선 착공 등 호재 영향
- 일주일 새 0.21% 올라 부산 1위
- 신평역 인근 분양 문의 급증하고
- 하단동 한 아파트 20% 오르기도

부산시청 서부산청사, 서부산의료원 등 서부산지역 관련 공공 청사 건립 계획이 속속 발표되면서 서부산권 부동산 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사하구의 최근 부동산 지표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동부산권에 이어 서부산권에서 부동산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20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사하구의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주 대비 0.21% 상승해 연제구와 함께 나란히 부산지역 16개 구·군 중 1위에 올랐다. 부산 전체 평균은 0.14%다. 지난달 말까지만 해도 사하구의 매매가 상승률은 7~8위 수준이었으나 서부산청사와 서부산의료원 입지가 발표된 때를 기점으로 순위가 급상승한 것이다.

특히 서부산의료원이 들어서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인근은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원 대상 부지로 발표된 사하구 신평동에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을 분양 중인 지역 건설사 관계자는 "지난달 말 주택전시관 문을 연 후 꾸준하게 분양이 되긴 했으나 의료원 발표 후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하구는 서부산의료원 발표 이전부터 특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시작됐다. 하단동 가락타운 1단지의 경우 일부 평형이 지난 5월에 비해 20%가량 오른 상황이다.

사하구의 상업·업무용 토지거래량도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하구의 해당 토지 거래량은 주변 환경에 따라 매달 오르내리고는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우상향하고 있다. 2015년 9월 이전엔 두 자릿수 거래량을 기록한 경우가 거의 없지만 2015년 10월 123건을 비롯해 지난 9월까지 4차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움직임은 올해 6월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착공을 시작으로 이달 서부산의료원 발표 등 개발 호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도시철도 착공 이후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한동안 이어지던 강서구 명지 지역의 입주 러시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사하구에 다시 관심이 쏠린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4. 4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7. 7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8. 8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1. 1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4. 4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5. 5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8. 8“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9. 9[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10. 10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1. 1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2. 2[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3. 3"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4. 4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5. 5“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6. 6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7. 7‘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9. 9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86, 전분기 대비 6P 상승
  10. 10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5. 5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6. 6“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7. 7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8. 8추석 연휴 마지막날 정체 시작…부산→서울 5시간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서해피격 공무원 월북’ 수사 발표 해경총경, 직위해제 취소소송 승소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7. 7한국 야구, 중국 꺾고 결승 진출…27일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
  8. 8[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9. 9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10. 10[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