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하 장림역 스마트W' 분양 임박
- 원룸형부터 방 4개형까지 구성
- '빌트인' 구성으로 혼수부담 줄여
- 단지 입주민에 조식 싸게 제공
- 교통·교육·문화 시설 등도 우수
부산 사하구 장림동 일대는 신평장림공단을 기반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밀집 지역이다. 또 감천항과 다대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중심지로 근로자들의 주택과 직장이 가까운 직주 근접 수요가 있다. 신평장림공단만 하더라도 협업화 단지를 포함해 1만9000여 명의 근로자가 있고, 인근 관련 업종 종사자를 포함하면 훨씬 많은 주거 수요가 많다. 이런 가운데 부산의 향토 건설사인 (주)경성리츠가 신평장림공단 일대 근로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 및 아파텔, 오피스텔의 분양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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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리츠가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서 분양하는 '사하 장림역 스마트W'의 조감도. 인근 공단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경성리츠 제공 |
경성리츠는 부산 사하구 장림동 341의 2 일원에 들어서는 '사하 장림역 스마트W'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0층으로 아파트 494세대와 오피스텔 171실, 상가 4618㎡ 규모의 아파트 및 아파텔이다. 전용면적은 15㎡부터 84㎡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사하 장림역 스마트W는 상품 기획 전 단계부터 경성리츠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경성리츠는 여러 편의 관련 논문을 참고한 것은 물론 신평장림공단 입주기업을 일일이 직접 방문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주거 시설 미흡으로 구인난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직주 근접으로 인해 통근시간이 줄어들 경우 생산성이 향상되고 직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동안 지역적으로 소외받아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특히 젊은 부부들의 주거환경을 고려한 아파트의 공급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성리츠는 신평장림공단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아파트를 건립하기로 했다.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을 콘셉트로 하고 금전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원룸형부터 투룸, 쓰리룸, 방 4개를 갖춘 전용면적 84㎡형까지 한 단지 내에 다양한 평형을 구성했다.
사하 장림역 스마트W는 상품 기획 단계부터 아기를 키우는 젊은 부부와 노인들의 수요를 고려해 욕실 바닥 난방을 적용하고, 전자제품 대부분을 빌트인으로 구성해 신혼부부의 혼수비용 부담을 줄였다. 발코니 확장 역시 무상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어린이집과 어린이 놀이터, 작은도서관, 체육시설, 노인정 등이 마련된다. 지하에 대형 사우나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단지 1층에는 경성리츠가 직접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형태의 식당인 '행복한 동행'을 입점시켜 아침 식사를 챙기기 힘든 젊은 입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조식을 제공한다.
사하 장림역 스마트W는 입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식 제공, 주차 대행, 컨시어지 등 호텔식 서비스는 물론 부녀자·자녀 안심 서비스, 전문 청소 및 카셰어링 서비스, 가사도우미 등을 통한 보육 및 교육서비스 등 설문조사를 통해 14개 항목의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 결과를 주거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사하 장림역 스마트W는 평면 설계도 입주민을 고려했다. 3베이와 4베이 설계로 일조권 및 개방감을 높였고, 주부를 위한 맘스 데스크, 알파룸 등 실속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4베이 평면은 방이 4개여서 임대사업도 가능하다.
교통 환경과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도시철도 1호선 장림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최근 신선대지하차도의 개통으로 송도에서 해운대까지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었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장림초가 있고, 영남중과 부경보건고 등 11개 학교가 단지와 가까이 있다. 단지 반경 600m 이내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고, 주민센터와 파출소 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은 물론 발코니 무상 확장을 비롯해 욕실 바닥 난방, LED 전등,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드럼 세탁기, 고급 비데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사하구 낙동대로 180 경성스마트W상가 3층에 마련된다. 이병욱 기자
# 교통·교육 다 따진 '역세권 뉴스테이' 콘셉트
- 사하 괴정역·시청역 스마트W 등 행정·쇼핑·자연환경 골고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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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 괴정역 스마트W 2차 조감도 |
(주)경성리츠 채창일 대표는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다. 이런 그의 고민은 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 고스란히 묻어나 경성리츠가 짓는 아파트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경성리츠는 지금까지 역세권에 200~30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주로 공급해 왔다. 입주민의 구성을 보면 신혼부부 또는 자녀를 출가시킨 노부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경성리츠는 이들 신혼부부와 노부부의 주거 수요를 감안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경성리츠는 최근 정부와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세권 뉴스테이 아파트에도 관심이 많다. 이번에 분양하는 '사하 장림역 스마트W'나 최근 성공적으로 분양을 진행한 '사하 괴정역 스마트W 2차' 등 상당수의 아파트가 역세권 뉴스테이 아파트의 콘셉트를 적용했다.
경성리츠가 사하 장림역 스마트W 분양에 이어 선보일 예정인 '시청역 스마트W'도 역세권 뉴스테이 개념이다. 연제구 연산동 822의 123 일원에 짓는 이 아파트는 아파트 및 아파텔 31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36㎡~8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 또 연산초를 비롯해 각급 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연제도서관이 인접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시청과 연제구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고, 연산시장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또 황령산 조망권 확보는 물론 봉수대와 황령산 둘레길 등 등산로가 인접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는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돼 향후 신흥 주거타운으로 부상할 전망이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는 "아파트 건립 과정에서 입주민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실하게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