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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당첨자 스펙, 서울·행정 사무직·50대 기혼男…혹시 나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02-27 09: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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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당첨자 스펙, 서울·행정 사무직·50대 기혼男…혹시 나도?

연금복권 1등 당첨자 스펙

315만 분의 1의 확률을 뚫고 연금복권 1등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들의 평균 스펙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양원돈)가 지난해 연금복권 1등 당첨자 32명 가운데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1등 당첨자들은 평균적으로 ▲서울 지역 ▲84㎡(30평형대) 이하 자가 아파트 소유 ▲행정?사무직 종사 ▲50대 ▲기혼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로 보면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50대로, 30대(25%)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노후 생활에 관심이 많은 세대인 50대가 연금식으로 지급되는 연금복권에 관심이 많은 만큼 1등 당첨 확률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당첨 후 본업 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당첨자 10명 중 9명이 '계속 근무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지난해 말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70%가 '그만 두겠다'고 답해 실제 당첨자와 비 당첨자간의 상이한 결과가 나온 점이 흥미롭다.

또한 최근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복권 1등 설문 통계와도 직업군, 당첨금 사용 계획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로또복권 1등 당첨자 통계(2015년 2월 23일 나눔로또 발표)

1등 당첨자의 직업의 경우, 연금복권에서는 행정?사무직 종사자가 32%로 1위를 차지한 데 반해 로또복권은 자영업자가 25%의 비중을 차지, 행정?사무직 종사자는 8%에 그쳤다.

또한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한 응답도 달랐다. 연금복권 당첨자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예금가입, 주식 투자 등 재테크'에 사용하겠다고 답해 1위, '주택, 부동산 구입'이 2위, '부모님, 주변 가족돕기'가 3위를 차지했다. 로또 당첨자들은 '주택, 부동산 구입(38%)' 의견이 1위로 나타났으며 '예금가입, 주식 투자 등 재테크' 응답은 8%로 5위에 그쳐 연금복권과 큰 차이가 났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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