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출시한 '무배당 마이라이프 투모로 종합보험'.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은퇴 세대의 노후생활과 고령층의 장기요양 진단비 등이 보장되는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안정적인 노후재원 확보'를 주요 장점으로 제시하며 보험료 납부 시점을 고객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손해보험은 한화그룹 창립 62주년을 맞아 '빈틈없는 위험 보장설계'가 가능한 상품을 내놓으며 보험료 할인 혜택을 강조했다.

- 장기요양·말기 간경화 등
- 노령층 진단비 담보 추가
- 본인 외 가족 추가보장 가능
- 부부가 동일증권 가입 땐
- 중복할인 적용 최대 3%↓

한화손해보험은 한화그룹 창립 62주년을 맞아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게 건강과 노후 생활까지 설계할 수 있는 '무배당 마이라이프 투모로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보험은 하나의 상품 가입을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을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족이 함께 설계하는 '가족사랑플랜'과 부부보장 담보로 구성된 '부부사랑플랜', '건강관리플랜' 등 다양한 종류의 플랜(보험 설계)을 운영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노후 생활 보장강화 ▷복층설계(연 단위 설정)를 통한 적정 보장강화 ▷핵심고객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을 강화한 것도 다른 상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가족사랑플랜은 본인이나 배우자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의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 부부사랑플랜은 부부보장 담보를 통해 하나의 담보로 부부 동시 보장이 가능하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에 대해 인수 누적한도를 예외적으로 적용해 부부보장 기능을 강화하고 가입의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한화손해보험은 고령화 시대에 따라 노령층 니즈(요구)에 맞춘 보장도 강화했다. 장기요양 진단비와 말기 간경화 진단비, 말기 폐질환 진단비 등에 대한 담보가 추가돼 고령일수록 위험률이 높아지는 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장을 강화했다. 일정 연령대에 한해 사망보장을 간병 보장으로 전환하고,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사망과 간병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한화손해보험은 복층설계를 통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시키는 등 고객의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핵심고객에 대한 보험료 할인혜택도 가능하도록 했다. 부부 동일증권으로 가입할 때 적용되는 '부부동일 가입할인'을 통해서는 영업보험료의 1%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다수 가입자에 대한 할인혜택으로는 가입 시점의 건수에 따라 영업보험료의 1%에서 최대 2%까지 할인도 이뤄진다. 부부동일가입 할인과 다수계약자 할인이 중복 적용되면 최대 3%까지 할인된다.

사망 관련 담보를 고액으로 가입할 때 적용되는 '사망보장 고액계약 할인'의 경우 사망관련 담보 보장보험료의 최대 2%까지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이 담보는 연령대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간병보장으로의 전환도 자유롭기 때문에 가입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유리하게 설계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다. 보험기간은 80~11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이명균 상품개발파트장은 "무배당 마이라이프 투모로 종합보험은 복잡해지고 생활패턴이 다양해진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별 위험에 맞춰 빈틈없는 위험 보장설계를 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간편한 플랜 가입을 통해 질병으로부터의 위험과 노후 생활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상품 관련 가입 및 문의는 1566-8000.